성인 남자랑 동거??!!
EP.3


윤기시점) (욕나옴

몇시간동안 집안과 집근처를 찾았지만 그 꼬맹이는 못찾았다..


민윤기
하....


전정국
형


민윤기
왜


전정국
우리 여주 어떡해?...


전정국
이곳은 처음이여서 길도 모를텐데..


전정국
우리 여주...


민윤기
시발 그니깐 빨리 찾아야지!!

그러다 문득 든 생각

왜 시내쪽은 안가봤지...?

길을 잃었으니 최대한 큰길로 나갈려 했을테니 시내쪽으로 갔을꺼야


민윤기
야


민윤기
전정국


민윤기
나 따라와


전정국
어디ㄱ..

정국이의 말이 체 끝나기도 전에 난 이미 시내쪽으로 뛰어가고 있었다.


민윤기
하..제발

제발

제발..

그 말을 되뇌이며 뛰었다

뛰어야한다

뛰어야 그 꼬맹이를 살릴 수 있다

그 생각으로 계속 뛰니 어느새 시내였다

그때 뒤에서 정국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전정국
하아...하아...형!!!


민윤기
아..


민윤기
정국아..


전정국
왜 이리 뛰어...하...하아....


민윤기
여주 찾아야 될꺼아니야!!

???
...빠...


민윤기
어?..

어디선가 꼬맹이 목소리가 들렸다

???
오....ㅃ...ㅏ..


민윤기
씨발..


민윤기
꼬맹!!!!!!


전정국
왜 소릴 질러!


민윤기
저쪽에서 꼬맹이 목소리 들렸다고!!


민윤기
이 병신아!!!


전정국
뭐?


민윤기
뭐긴 뭐야 뛰어야지!!


서여주
윤기...오빠!!...

순간 그 꼬맹이가 눈에 들어오자 눈물이 났다


서여주
ㅇ..어?...ㅇ..왜..울어..요

바로 달려가 그 꼬맹이를 안았다..

꼬맹이의 몸은 아주 차가웠고 내 눈물은 꼬맹이의 어깨에 떨어졌다


전정국
여주야!!!


서여주
정국오빠!..


전정국
하아... 다행이다...


전정국
너때문에 몇시간 동안 뛰어다녔다고!!!


전정국
어디 갔던거야!!


민윤기
닥치고 집부터 가자..


전정국
아..알았어 형..

나는 꼬맹이에게 내 자켓을 걸쳐준 뒤 집으로 걸어갔다.

집으로 가는 그 시간 동안은 우린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묵묵히 걸어가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