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정 결핍증

22화 | 오해(1)

주인이 고백을 차버린 이후,

늘 상냥하던 주인이 조금씩 단호해졌다

' 역시 수인인 내가 싫은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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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주인, 우리 어디 놀러가면 안 돼?

원래 같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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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응? 오빠 어디 가고 싶은 곳 있구나

이렇게 대답했을 여주다

그러나 이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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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안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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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이유 물어봐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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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음.. 요즘 할 일이 너무 많아져서..

피이 - 거짓말,

매일 놀고 있는 거 다 아는데도 저런다니

속아주는 것도 한 두번이라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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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거짓말, 매일 노는 거 윤기도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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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 그건..! 그냥 일 끝내놓고.. 노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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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하루종일 노는 것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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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그래.. 이건 뭐.. 말로 못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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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미안해 오빠,

쾅_

그대로 방으로 들어갈게 뻔해서

거짓말인 거 다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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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그래..? 알겠어.. 그럼 열심히 해..

그리고 뒤 돌아서는 나였다

바보같네 정말

나 싫어하는 사람한테 계속

마음이 가는 것도 바보같아

싫어지다가도.. 너무 예쁘고

예쁘게 웃어주고 다정하게 대해주면

난 어쩌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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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여주가 날 싫어하는게 분명해.. '

「다음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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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주인도 결국엔 내가 싫어진 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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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여주

계속 혼자 오해하지마.. 복잡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