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퐁당
02. 단둘이 체육관에

클레어
2018.06.06조회수 60

손여주
원래 짝피구를 이렇게 했던가..? 내 몸이 살짝 달아오는 것을 느꼈다. 잘생긴 남자가 나를 안고 있는데 당황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김예림
"오~~~~~ 손여주랑 김태형 뭐야~~ 둘이 뭐 있냐~~~"


김태형
"우리 커플 같아?"


김예림
"응!ㅋㅋㅋㅋ"

손여주
"아씨, 김태형 넌 왜 또 웃는데!"

체육 선생님
"거기 너희 셋! 지금이 피구 시간이지 떠드는 시간인 줄 알아? 너희들 끝나고 체육관 청소하고 가!"


김예림
"아아--쌤~~ 전 그냥 쟤네들 둘이 이상한 짓하니까..."


김태형
"그럼 여주랑 저만 남아서 체육관 청소하고 가겠습니다."

손여주
"뭐..? 싫어!"

체육 선생님
"손여주는 조용히 하고, 그럼 김태형이랑 손여주 너희들 둘이 깨끗이 청소하고 가라."


김태형
"네~"

손여주
대체 내가 왜 남아서 이 넓은 체육관을 청소하고 가야하는 건지...

체육 선생님
"아휴, 덕분에 피구 시합 흐름이 끊겼잖아. 아, 모르겠다. 여기서 수업 마치겠다. 모두 잘 가라."


박지민
"와~~ 쌤 쨩!!"


전정국
"박지민, PC방 콜?"


박지민
콜.


클레어 작가
(나도 PCㅂㅏㅇ...읍읍)

손여주
하하...끝내 김태형과 단둘이 체육관에 남아있게 됐다.


김태형
"이제 청소하자, 단.둘.이."

손여주
얘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