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날 없는 "사랑 이야기"
ep. 33 - 이별



다음날 오후 4시 카페안



한여주
사장님 안녕하세요ㅎ

카페 사장(남자)
여주 왔니?


한여주
네ㅎ 저거 두개 주세요


한여주
여기서 먹고 갈게요

카페 사장(남자)
그래



전정국
쭈!!


한여주
아 왔어? 음료는 주문해 놨어


한여주
가서 앉자ㅎ


음료를 가져와 앉은 뒤



전정국
여주야... 너 울었어?


한여주
아니.. 어제 라면 먹고 자서 그래ㅎ


한여주
안울었어, 울긴 왜울어


전정국
그렇지?!


한여주
그나저나 정국아


전정국
불안하게 왜그래


한여주
우리 그만 만나자


전정국
뭐..라고?


한여주
헤어지자고


전정국
내가 뭐 잘못했어?


한여주
아니.. 그냥 네 반응 궁금해서 다시 받아준거야


한여주
근데... 더 이상은 이렇게 지내기 별로여서...ㅎ


한여주
그러니까 그만 만나자


전정국
한여주



전정국
너 그말 진심이지?


한여주
ㄱ...그럼


전정국
하... 그래 그럼 그만 만나자


전정국
미안,, 너 옆에 붙어있었어서


한여주
그럼 나 먼저 가볼게


전정국
마지막이니까...한번만

(여주를 안았다 놔주는 정국)


한여주
그럼 이만,, 잘지내ㅎ


전정국
너도... 아프지말고, 울지말고...




여주를 기다리는 채연


띠리릭



이채연
여주! 잘 얘기했어?


한여주
ㅇ...어


한여주
하... 근데... 못 잊겠어


한여주
마지막까지...


이채연
또 울려하네... 울지말고


이채연
잘했어 이제 된거야


이채연
너가 정국이를 놔줌으로써 정국이도 안전한거야..


이채연
알았지?


한여주
하... 알았어


이채연
이제 그만 울고, 너 지금도 눈 많이 부어있어


이채연
그리고 뭐좀 먹어.. 너 어제부터 계속 밥을 줘도 반그릇도 다 못먹고


한여주
하... 나 많이 나쁘네ㅎ


한여주
정국이말도 안듣고, 네말도 안듣고...


이채연
씁... 이제 정국이 얘기는 그만하자... 응?


이채연
빨리 안 잊혀질거 아는데... 계속 생각하면 너무 힘들잖아?


한여주
알았어...



한여주
저녁에 뭐 시켜줄까?


이채연
너 또 안먹을거잖아.. 그럼 나도 안먹을거야


한여주
아니야 먹을게ㅎ


한여주
치킨시킬까?


이채연
그래,, 너도 같이 먹는거야



치킨을 먹고 난 후



이채연
봐 한여주.. 또 한조각밖에 안먹었어


한여주
미안..ㅎ 별로 안먹고 싶네


한여주
술... 먹고 싶은데


이채연
너 술은 안돼


이채연
마시면.. 또 정국이 생각날꺼고


이채연
게다가 평소에 밥이라도 좀 많이 먹었으면 모를까


이채연
아무것도 안먹었잖아, 그러니까 안돼


이채연
차라리 그럴바엔 조금 있다 가서 자자..응?


한여주
알았어ㅎ


잠시 후



한여주
너가 내 침대 가서 자


한여주
내가 소파에서 잘게ㅎ


이채연
무슨소리


이채연
침대도 넓은데 같이 자게 이리 들어와


한여주
ㅎ 알았어...



자고 난 후



이채연
야 한여주


한여주
응..?


이채연
너 또 울었지...?


한여주
아냐 안울었어...


이채연
너 자꾸 새벽에 혼자 일어나 울면


이채연
나 안자고 너 감시한다...


한여주
알았어 안그럴게ㅎ 진짜로


이채연
진짜다ㅎ



그렇게 여주는 그 이후로 울진 않았지만, 여전히 밥은 잘 안먹었고


정국이는

여주가 헤어지자고 한 날 이후로

여주가 걱정되고, 많이 보고싶었겠지

정국이도 밥을 잘 먹지 않았고,

그렇게 여주와 정국이는 둘 다 힘들게 지냈다



작가
작가가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생겨

작가
이렇게 늦게라도 추가연재해요...!

작가
손팅 부탁드려요

작가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