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세요 눈물
가짜 사랑


유여주
안녕, 윤기야? 오랜만이다...응 맞아. 나. 너한테 버림받은 애, 상처받은 애, 그래서 처절하기 짝이 없었던 애.

유여주
너 요즘 어떻게 지내? 잘 지내? 진짜 솔직하게 말해줄까? 난 너가 잘 안지냈으면 좋겠어. 날 버렸던 너 과거에 뼈저리게 반성하면서 날 제쳤던 너 자신에게 마음이 찢어졌으면 좋겠어.

유여주
우리 그냥 지나가는 사랑이였니?

유여주
아님, 그냥 서로에게 좋은 사랑이 되어주지 못해서, 그래서 이별한거니?

유여주
지나가는 사랑...아니, 난 너와의 사랑을 음...뭐랄까... 그래!

유여주
`` 거짓된 사랑``

유여주
그렇게 생각해. 너가 날 사랑한다고 했던 말, 다 거짓이고 널 위해 모든걸 하겠다고 한 말, 내가 왜 믿었는지 모르겠어.

유여주
이렇게 날 아프게했는데 너 이제 나 좀 떠나면 안될까? 머릿속이나 마음속이나 둘 중 한 곳에서라도 사라져버려줄래?

유여주
그 오랜시간을 내가 견뎌왔잖아. 얼마나, 어떻게 더, 견뎌야 해?

유여주
나 이제 그만 아프고 싶어. 너랑 했던 거짓된 사랑, FAKE LOVE, 이젠 생각하기도 싫어.

유여주
그러니까 좀...내 행복한 앞길 막지말고

유여주
조금만, 조금만....

유여주
비켜줄래?

" 널 위 해 서 라 면 난 슬 퍼 도 기 쁜 척 할 수 가 있 었 어

널 위 해 서 라 면 난 아 파 도 강 한 척 할 수 가 있 었 어

사 랑 이 사 랑 만 으 로 완 벽 하 길

내 모 든 약 점 들 은 다 숨 겨 지 길

이 뤄 지 지 않 는 꿈 속 에 서 피 울 수 없 는 꽃 을 피 웠 어 "

유여주
너와 이룰 수 없는 꿈에서 피울 수 없는 사랑이란 꽃을 피웠어.

유여주
그 이후로 내 약점은 너가 되었고 널 생각하면 아프지만 행복했어. 널 떠올리면 괴롭지만 견딜만했어.

유여주
이젠 아니야.

유여주
그냥 심심해서 나한테 고백했지, 너?

유여주
그래서 거짓된 사랑이라는거야. 그래서 우리는 FAKE LOVE...

유여주
널 위해 모든걸 해줄 수 있었던 날 버린 너가 평생 저주 받으면서 불행해졌으면 좋겠어.

유여주
가짜 사랑은 끝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