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쩌면 고딩일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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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쩌면 고딩일지도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_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_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

오전 6:40

삐 -

오전 6:40

삐 - 삐 -

오전 6:40

삐 - 삐 - (탁

김여주

하아암_

여주는 터벅터벅 씻으러 화장실로 향한다.

김여주

허풉) 아, 오늘 입학식이지?

김여주

왠지 눈이 잘 떠지더라니..

여주는 오늘 고등학교 입학식이다.

오전 7:30

-

학생들 등교시간은 8시 10분까지

김여주

아.. 개 빨리 왔네

정문을 지나려는 순간 저기 한 사람이 여기로 걸어오고 있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어어어, 너 뭐야

김여주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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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전정국 image

전정국

너… 혹시 신입생?

김여주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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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ㅇㅎ, 근데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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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치마가 좀 짧다?

김여주

저요? 저 안 줄였는데?? 저 진짜 안 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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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흠, 그래도 길이 한 번 재 볼게

정국은 다리를 굽혀 여주의 치마를 재고 있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무릎에서.. 10cm까지인데.. 11.5cm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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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읏짜) 야, 너 치마 1.5cm나 짧네

전정국 image

전정국

늘려와야겠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학번이랑 이ㄹ….

김여주

저 아직 학번은 배정 못 받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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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그렇네. 그럼 이름이랑.. 몇 반인지만 알려줘

전정국 image

전정국

얼굴은 외웠으니까

김여주

저 1학년 9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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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알겠어. 학교 끝나고 반으로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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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때쯤이면 번호 받았겠지 뭐..

김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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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그럼 가고 이따가봐

김여주

네네..

여주는 선도부에게 치마를 처음 걸려봐서 심장이 뛴다.

아니면…

얼굴 때문인가?

김여주

작게) 존나 잘생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