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쩌면 고딩일지도_
1.

벽이
2022.05.17조회수 35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_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_

나 어쩌면 고딩일지도


오전 6:40
삐 -

오전 6:40
삐 - 삐 -

오전 6:40
삐 - 삐 - (탁

김여주
하아암_


여주는 터벅터벅 씻으러 화장실로 향한다.



김여주
허풉) 아, 오늘 입학식이지?

김여주
왠지 눈이 잘 떠지더라니..


여주는 오늘 고등학교 입학식이다.



오전 7:30
-

학생들 등교시간은 8시 10분까지

김여주
아.. 개 빨리 왔네


정문을 지나려는 순간 저기 한 사람이 여기로 걸어오고 있다.


전정국
어어어, 너 뭐야

김여주
저요..?


전정국
너…


전정국
너… 혹시 신입생?

김여주
네네


전정국
ㅇㅎ, 근데 너…


전정국
치마가 좀 짧다?

김여주
저요? 저 안 줄였는데?? 저 진짜 안 줄였어요!!


전정국
흠, 그래도 길이 한 번 재 볼게

정국은 다리를 굽혀 여주의 치마를 재고 있다.


전정국
(무릎에서.. 10cm까지인데.. 11.5cm네)


전정국
읏짜) 야, 너 치마 1.5cm나 짧네


전정국
늘려와야겠다


전정국
학번이랑 이ㄹ….

김여주
저 아직 학번은 배정 못 받았는데..


전정국
아 그렇네. 그럼 이름이랑.. 몇 반인지만 알려줘


전정국
얼굴은 외웠으니까

김여주
저 1학년 9반이요..


전정국
알겠어. 학교 끝나고 반으로 갈게


전정국
그때쯤이면 번호 받았겠지 뭐..

김여주
네..


전정국
그래 그럼 가고 이따가봐

김여주
네네..


여주는 선도부에게 치마를 처음 걸려봐서 심장이 뛴다.

아니면…

얼굴 때문인가?

김여주
작게) 존나 잘생겼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