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아

#29화:위로

은하

우으..

호석

은하야 정신이 들어?

은하

오...빠..?

은하는 호석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켰다

은하

오빠..나 어떻게 된거야?

호석

저녁즈음에 유나가 너 데리고 왔더라고..

은하

아..

나은

은하야 괜찮아졌어?

은하

응..푹 쉬다보니 괜찮아졌어

은비

다행이다..괜찮아졌다니..

은하

ㅎㅎ

그런데 축쳐져있는 소정의 모습이 보였다.

은하

소정이 왜저래?

은비

(소곤)어제 우리 구한 애가 소정이거든.무슨 일이지?

우리는 어쩔 줄 모르고 있을때 예진이랑 애들이 소정에게 다가갔다

민지

소정아 무슨 일 있어?

지연

오늘따라 말도 없고

예진

너 뭔일 있지?

소정

어젯밤에 옆집 아저씨들한테 잠깐 폭행 당했어..

민지

뭐..?!폭행이라고?

지연

신고는 했어?

소정

아니..나중에 하교 할때 갈려고..

민지

그럼 우리가 데려다줄게..!

소정

얘들아 고마워..

복도_

은하

소정이가 폭행이라니..

은비

소정이가 어젯밤에 그런 일이..

유나

아무튼 우리도 도와주자

예린

응..!

예원

근데 어떻게 할건데?

예원

우리가 나서서 경찰에 신고해?

은비

그건 민지랑 애들이 신고 한다고 하니까 우리는 뒤에서 잘 할수 있게 도와주자

유나

오케이..!

방과 후

예린

얘들아..!

은하

예린아..근데 유나랑 예원이는?

예린

애들은 잠깐 소정이 집에..

은비

소정이 집엔 왜?

예린

글쎄...그건 나도 잘 모르겠어...

예린

일단 우리는 애들 뒤를 밟아보자

은하

그러다 들키기라도 하면..

예린이는 가방에서 봉지를 꺼냈다

은비

뭐야?

예린

뭐기는 커피지...!

예린

이거라도 마시면서 따라가보자..!

그런데...!

쨍그랑!!!

은하

!!

은비

!

위에서부터 화분 하나가 떨어졌다

은비

청소하시는 분이 떨어트리신건가?

예린

아..아무도 안 다쳐서 다행이다...

얘들아 괜찮아?

우리는 익숙한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지연이와 애들이 있었다.그리고 소정이도..

은하

으응...우린 괜찮아..

지연

아까 저쪽에서 누가 화분을 던졌는데.안 맞아서 다행이다..

예린

그런데 너희 어디 가는거야?

민지

우리 잠깐 경찰서에...

은비

그래..?

소정

정은하랑 황은비 따라와..

은하

에..?나랑 은비는 왜?

소정

너희 어제 아저씨들한테 인질로 잡혀있었잖아.기억 안나?

은하

아..!알았어..

나랑 은비는 소정이랑 애들 따라서 경찰에 가 신고를 했다.

그리고 늦게 안 사실...

소정이는 어젯밤 아저씨들한테 잡힌 채로 고문으로 폭행당했다고 한다.

게다가 밧줄과 유리조각으로..

나중에 병원에 가서 진단으로 알아본 결과

심하게 다치진 않았고 약간의 흉터만 남겨져있었다

며칠후..

지연이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옆집의 아저씨들은 증인인 나와 은비의 말로 체포되었다

그리고 소정이는 기분이 좋아졌다

은비

그 아저씨들..성폭행이랑 범죄자로 들어갔다고 하더라

은하

그래?아무튼 잡혀서 다행이다..

지연

소정아..!매점가자~

소정

응..!

은하

ㅎㅎ우리도 매점이라도 갈까?입가심 할겸

은비

그래.애들 불러서 매점가자

은비

얘들아아!!

은비

매점가자!

은비

늦은 사람 쏘기~!

유나

야 잠깐만 같이 가!

예원

은비 너 먼저 가는 게 어딨어?

예린

얘들아 너무 빨라~

지효

ㅅㅂ..내가 어떻게 해서 쟤네들 떨어트릴테다...

끗!

다음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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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