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는 안된다구요!
10.



정호석
아 맞다


정호석
밥은 먹었어?


정호석
춥진않아?보일러 틀어줄까?


정호석
담요라도?


정호석
갈아입을 옷 줄까?

○○○
ㅇ..아뇨..다 됬어요


정호석
그려?근디 새로 나온 영화 봤어?


정호석
그..그...벋 스테이진가..머시긴가...

○○○
예에..?잘 모르겠어요..

또각..또각


김남준
왠 여자목소리?

○○○
...에?


정호석
...야 김남준.


정호석
너 이눔의 시키가!!내가 집 안에서 구두 신지 말라그랬지!!!


정호석
그놈의 구두를 확!불태워버려야해!!


김남준
아 왜애ㅡㅡ


김남준
또각또각 소리 좋잖아


정호석
지럴허네..;

띠..띠..띠


김남준
...!


정호석
...!

○○○
..?


정호석
..아가씨 집에 혼자 둘순없는데...어쩌지..


김남준
집사 많잖아.맏겨


김남준
급하니까 빨리


정호석
..어.아가씨 잠깐 갔다올게.얌전히 있어야해

○○○
네..어디가는데요?


정호석
..비밀~....


김남준
가자.


정호석
어

호석은 총을,남준은 수류탄을 각자의 가방에 집어넣었다.

다다다-.두명은 금세 집 밖으로 나갔다.

○○○
...진짜 갔네..


집사
안녕하세요?

○○○
으아악..!


집사
히약!흐이익..!!왜요??왜요?!

○○○
아니 갑자기 튀어나오셔서...


집사
전 또 막..뒤에 누구있는 줄..

○○○
근데 누구세요?


집사
아 흠흠..전 아가씨가 머무르실동안 아가씨를 케어할 집사,이종석 이라고 합니다.


집사
아무렇게나 불러도되요

○○○
네 종석씨

종석이 싱긋 웃어보였다.


집사
아가씨!혹시 심심하신가요??

○○○
엄..쪼금요?


집사
저랑 노실래요??

○○○
네!


집사
오케이!아가씨 술래!(내 팔을 손가락으로 꾸욱- 누르곤 도망치며)

○○○
...!거기 서요!


집사
꺄아아~!

거의 10여분을 뛴 후에 겨우 잡았다.

○○○
종석씨 술래애!(바로 튀며)


집사
아앗 거기 서요!ㅋㅋ

난 체력이 이미 많이 소모되어서 지쳐있었기 때문에 금세 잡혔다.


집사
ㅋㅋ아가씨 술래!

○○○
헛..!

○○○
거기 서..!!하아..하아...

최선을 다해 뛰다가,그만 문턱에 발이 걸려 넘어졌다.


집사
...!


집사
아가씨..!!

○○○
...


집사
괜찮으세요?!(나를 급히 일으켜주며)

○○○
...

○○○
종석씨 술래..헤헤(종석의 팔을 툭 치며)


집사
아..하하...제가 술래네요?


집사
얻..!아가씨 코피..!

○○○
웅?

주르륵-

피가 턱을 타고 흘렀다.

툭-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
어어...


집사
여기서 기다리세요..!

종석은 금세 돌아와서 정성껏 치료했다.

덕분에 코피는 금새 멈췄다.


집사
휴우...


집사
앉아서 하는 놀이를 해야할것같아요

○○○
네에....


집사
하고싶은거 있으세요?

○○○
움...

○○○
으음...(주변을 둘러보며)

○○○
...!

○○○
저 책..저 책 읽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