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하다 만난 민윤기
무슨말?


윤기오빠와의 오해가 풀리고 나는 집으로 돌아와 다시 평범한 나의 일상을 맞이하였다.


김여주
흐아아아- 배고파...


김여주
뭐 먹을거 없나....

마침 점심시간이라 배가 고팠던 나는 냉장고를 뒤지니 물 몇병과 맥주 5캔이 있었다.

나는 물로라도 배를 채울 생각으로 물을 잔뜩 마셨다.


김여주
아 이 시려워.....

물을 먹어도 배는 채워지진 않고 오히려 이가 시려운 탓에 그냥 밥을 거르기로 했다.


김여주
한끼니깐 괜찮아..!!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오버워치를 돌리려고 했다.

지잉지잉-지잉지잉


김여주
여보세요? 오빠?


민윤기
어 여주야 밥 먹었어?


김여주
아니여 오늘 밥 안먹으려고 했지용


민윤기
그러지 말고 준비 다 되면 BTS식당으로 와~


김여주
오빠가 쏠거에용?


민윤기
그럴겝


김여주
장난이고요 제가 살게요 오해도 했으니 죗값을 치러야죠


민윤기
그럼 이따보자!!


김여주
넹!!

나는 오빠가 밥을 먹자고 하니 저절로 웃음을 띄우며 화장대로 갔다.


김여주
어떻게 하고가지.....

막상 옷장과 화장대를 보니 할 것이 없었다.


김여주
내가 이렇게 옷이랑 화장품이 적었나...

나는 없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하여 화장대에서 화장을 하기 시작하였다.


김여주
저번에 입었던....치마.....입어ㅂ..볼까....?

저번에도 입었지만 오늘도 입으려니 살짝 미간이 구겨졌다.

나는 최.대.한 예쁘게 하고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 뚜르르르


민윤기
여보세요?


김여주
오빠 저 지금 나가요


민윤기
어 그래 천천히 와도되는데


김여주
아니에요 빨리가야죠 갈게요 얼른!


민윤기
그래 넘어지지 말고


김여주
넹

오빠와의 통화를 끝내고 나는 얼른 외투를 가지고 집을 거의 뛰쳐나오듯 나왔다.


김여주
헉헉 오빠 헉 저 헉헉 왔어요....


민윤기
얼마나 뛰어왔길래...천천히 오라고 했는데 말을 안들어요


김여주
그래도 오빠와의 약속은 일찍와야졍 히힣


민윤기
여주 너는 뭐 먹을거야?


김여주
여기가 뭐 파는 곳인데요?


민윤기
한번도 안와봤어?


김여주
네 처음와보는 곳인걸요?


민윤기
아 여기는 한식 일식 중식 같은 세계 여러나라 음식들 파는 가게야 맛있고 가격도 괜찮아서 골랐어~


김여주
역시 오빠다 이런데를 어떻게 알고


민윤기
아 초등학생때ㅎㅎ 당골이었지~


김여주
헐 그렇게 오래됬어요?


민윤기
몇년이더라? 오래도 됬지~


직원
주문 받으시겠어용?


민윤기
어 그래서 있잖아 그랬다니깐


김여주
아 진짜요? 진짜 웃겨요ㅋㅋㅋ


직원
주문....받으시겠어요?


민윤기
아 그리고 나 강슬기 잘 처리 했어!!곧 유학간다나?


김여주
아 진짜 역시 오빠야 오빠가 가장 좋아!!


직원
주...문....받아주시겠...어요?!?!


김여주
네? 아 죄송합니다 못들었네요


민윤기
그렇다고 화 낼 필요는 없지 않나?


직원
.....


김여주
오빠 그만해요..


민윤기
그래 알았어...


직원
뭘로...드릴까요....


김여주
저는 이걸로 주세요


직원
네...


민윤기
같은걸로요


직원
알겠습니다....

나는 오랫만의 데이트라 오빠와 수다를 떨며 이야기를 하는동안 음식이 나왔다.



김여주
우오아 맛있겠다 잘먹겠습니다아~


민윤기
많이 먹어라 키 커야지


김여주
이씌.......


민윤기
장난이고 많이 먹어~


김여주
오빠도요~

우리는 음식때문인지 그 많던 이야기들을 치우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였다.

호로로로록

우리는 밥을 거의 다 먹고 나서도 말이 없었다.

이 숨막히는 정적을 깬 사람은 윤기오빠였다.


민윤기
여주야...밥먹는데 미안한데...오늘 안하면 안되는 이야기가 있어...

작가
음???윤기가 하려던 이야기는 무엇일까연?? 곧 완결입니당 번외 있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