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회장님 저 맘에 안 들죠

88화

김태형

허?

민윤기

난 지금 이 상테가 좋아

민윤기

좀있으면 결혼하고

민윤기

여주도 많이 좋아졌고

민윤기

이제 손 버릇 진짜 고칠거야

김태형

안 믿어

민윤기

뭐?

김태형

안 믿는다고

김태형

그렇게 때려놓고 어떻게 믿어?

민윤기

그럼 믿지 말던가 상관 없어

민윤기

분명히 말하겠는데

민윤기

니가 계속 이딴식으로 나오면

민윤기

여주나 너나 득이되는거 없을거야

민윤기

그러니까 행동 잘해라(정색

김태형

피식)나한테 잘 해야 할 텐데?

민윤기

뭐?

김태형

내가 무슨 거짓말을 해도 여주는 그걸 믿어

김태형

그러니까 나한테 잘해 알겠지?(싱긋

민윤기

협박인가?(싱긋

김태형

너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민윤기

음... 협박은 아닌것같고

김태형

하..됬다 내가 누구랑 말하겠냐(일어선다

민윤기

집으로 갈거야?

김태형

어

민윤기

그러던지

민윤기

잘가(싱긋

다음날

김여주

아으..머리야...

곤히 자고있는 윤기

김여주

해장해야겠어...(부엌으로 간다

김여주

뭐지...(윤기가 해장국 끓여 놈

김여주

같이 먹어야겠네...

해장국을 데우고 밥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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