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친은 뱀파이어
고구마


오랜만에 출근한 여주와 태형


이여주
하~암


이여주
오랜만에 일하니까 힘들다..


이여주
흐음..아 오늘 다른회사분 오신다고 했는데..


이여주
언제오시지?

회사원1
여주씨! 얼른 와요! 오셨어요~


이여주
아 네!


임나연
안녕하세요♡ 팀장으로 발령나온 임나연입니당^^


이여주
안녕하세요!


임나연
아 네..


김태형
안녕하십니까 사장 김태형입니다


임나연
안녕하세요~^^


이여주
(반응다른 것 봐..분명히 꼬리가 9개일꺼야)


김태형
그럼 이만 가보겠습니다


김태형
여주씨 나중에 봐요~


이여주
아..네^^


임나연
..여주씨라고 했나?


이여주
네..


임나연
저랑 회사좀 둘러봐주세요ㅎ


이여주
..네


이여주
여긴 탕비실 인ㄷ


임나연
됬고,사장님한테 꼬리치지마세요


이여주
뭐요? 허,참내

여주는 어이가없어서 말이 안나왔다


임나연
사장님은 내꺼니까요


이여주
사장님이 왜 당신껀데요ㅡㅡ


임나연
허,그래서 싫다?


이여주
네 제가 그쪽말 들을정도로 약하진 않아서ㅎ


임나연
이게!

짝!

임나연은 여주의 뺨을 때렸다

그러더니 자신의 뺨을 붙잡고 울었다


임나연
제가 뭘그렇게 잘못했다고..흐엉..


이여주
아니 지금 뭐하ㄴ..


김태형
이게 뭡니까?


임나연
사장님..여주씨가 저한테 꼬리치지 말라면서 뺨을 흐엉..엉..


이여주
아니 그게 무슨소립니까!


이여주
사장님 아닙니ㄷ

여주는 보았다

자신을 범인보듯 보는 김태형의 눈빛을


이여주
허..지금 저말이 진짜라고 믿어요?


김태형
아니 상황이 그렇지 않습니까

평소에는 듣기좋았던 중저음이 지금은 소름돋게 차가운 것 같았다

아니 차가웠다


이여주
아..그래요 믿고싶을대로 믿으세요

여주는 그대로 탕비실을 나갔다


김태형
하..나연씨 일어나세요


임나연
사장님 죄송해요ㅠㅠ


김태형
아닙니다


이여주
끄흑..!끕..흐윽..

여주는 미친듯이 달려나갔다


이여주
나쁜새끼..어떻게 그렇게 태도가 변해?


이여주
집에 안갈꺼야..!


이여주
크으..!

여주는 속상해서 술을 마시러갔다


이여주
히끅..!오늘 취할꺼야..

그때 누군가 여주의 어깨를 두드렸다


이여주
으어?

종업원
손님 잠시만 비켜주세요 죄송합니다


이여주
아..네..

여주는 내심 김태형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지만 아니였다


이여주
하아..이제 가야지..


이여주
흐아..

여주는 비틀거리며 걸었다


이여주
집에 가기 싨은ㄷ..!!!

여주는 겨우 비틀거리며 걷다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려는 순간 누군가가 잡아줬다

???
어후 조심해야지


자까
너눈바부님 감사합니다♡


자까
과연 누구일지!


자까
그럼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