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오빠 친구는 또라이래요
3화



예림
쟤 뭐야



창섭
쟤 아냐 너보다 나이 많아


예림
이제 와서 불여시 편 드는 거?


예림이 창섭을 째려 보자 옆에 서 있던 성재도 예림을 따라 창섭을 째려 보았다.

성재와 눈이 마주친 창섭은 당황해하며 말한다.



창섭
너..넌!!왜 째려 봐아!!



육성재
예림이가 하니까!

한참 성재와 창섭을 바라보던 예림은 어쩔 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가버린다.


예림
에휴...육성재가 이창섭 다 베려났어...


자기 얘기를 하는 걸 아는 듯 창섭이 나? 이런 표정으로 가버리는 예림을 따라가며 쳐다보았다.


예림
따라 오지마!!너네 짜증나


강아지처럼 꼬리를 흔들며 예림을 따라 가던 창섭이 예림의 단호함에 쭈글어 들어 그 자리에서 멈췄다.


예림
멍청이들...나 간다

한참 걸어나가고 있을 쯤이 였나...

갑자기 조용히 있던 성재가 뒤에서 소리 치더니 예림이 쪽으로 뛰어들었다.



육성재
앜앜앜앜앜앜


그 소리에 놀란 창섭과 예림은 성재를 미친 놈 보듯 바라 보았다.


예림
저런 놈이랑 친구 하지마

창섭이 대답하려고 입을 여는 순간!!!!!!!



육성재
싫어!!!

라고 성재가 대답했고...창섭도 이어서...



창섭
나 성재 없으면 친구 없어!!

라고 하자...예림은 머리가 아픈 듯 이마를 만졌다.


예림
그래그래 너네 실컷 친구 하세요~


창섭
응!!내 친구 성재


육성재
응!!내 친구 창섭이!!

둘의 모습은 과간이였다.


예림
그렇게 친구해서 집에 들어 오지마시구요~평생 니 친구랑 미친 짓 하면서 노세요~

그 말을 들은 창섭은 성재와 잡은 손을 조심히 빼냈다.

성재가 방심한 틈을 타 빼내려고 했지만 갑자기 성재가 창섭의 손을 덥석 잡아버렸다.



창섭
으어!!놔!!놔줘!!나 집갈꺼야!!



육성재
안돼♥못 가♥


라며 창섭의 볼에 뽀뽀해버린다.

그 둘을 지켜 보던 예림은 한 발자국씩 물러나다가 그 자리에 주저 앉아버렸다.


예림
하...미친 놈들...


작가
실제로보고싶다ㅋㅋ뽀뽀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