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는 뱀파이어
15_ 울어도 돼, 뭐라고 안할테니깐



별이는 다은이를 안아준 상태로 말을했다


문별이
다은아,


정다은
ㄴ...네..?


문별이
혼란스럽지는 않아?


문별이
지금 이 상황이,

다은이는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다은이도 혼란스러웠던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였으니,


별이는 다은이를 토닥이며 말을 이어갔다


문별이
그래,


문별이
충분히 이해할수 있어


문별이
갑자기 어떤 사람이 나타나서는 뱀파이어라 하면


문별이
나였어도 당황스러웠을껄


문별이
네 맘 충분히 이해해

다은이는 눈물이 턱 끝까지 차올랐다

갑자기 너무 혼란스럽고 황당한 상황에,

아는 사람 하나없고 낯선 곳,

심지어 이승도 아닌 그 장소에 모르는 사람과 있었던게 다시 생각났다

다은이는 눈물을 참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누구나

내가 내 감정을 조절할수 없을때가 있다



문별이
다은아


문별이
애써 울지 않으려고 하지마


문별이
그렇게 쌓인게 마음의 독이되고


문별이
결국 네 정신을 갉아먹는거야


문별이
울어도 돼, 뭐라고 안할테니깐



별이가 다은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고 싱긋 웃으며 다은이를 바라봤다


다은이는 울음을 터트렸다

누군가 다은의 눈물 수도꼭지를 튼것 마냥 다은이는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별이는 다은이를 토닥여주며 아무말 없이 휴지만 줄 뿐이였다

별이는 자신이 말을 더 해주면 다은이 더 울까봐 더 얘기를 하지 않았지만

다은이는 별이가 오히려 아무말 없이 있는것이 자신을 생각해주는 것 같은게 고맙고 미안해서 다은이의 눈물을 멈추지 않게 할 뿐이였다

숨이 쉬어지지 않을정도로 울고 나서 좀 진정이 되었을때

별이가 말을 꺼냈다


문별이
왜 이렇게 서럽게 울어...


문별이
나까지 울컥하게..



문별이
이젠 걱정마,


문별이
내가 있잖아

별이는 한번더 싱긋 웃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