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 민석이

첫 등교

나는 오늘 고등학생이 된다. 떨리는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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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완전 떨려!! 친구 많이 사귈 수 있겠지?

중학교 친구들과 다 떨어져 혼자 이 고등학교에 오게 된 나는 학교 안내문에 따라 강당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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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신입생 여러분은 빨리 줄을 서주세요.

선생님의 말에 따라 학생들은 줄을 서서 선생님의 말씀을 들었다.그리고 각자의 반으로 이동했다

교실에 도착하고난 뒤 나는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주위를 둘러보니 서로 친해져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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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친구가 생겼네. 좋겠다ㅜ

그때 내 옆자리에 한 사람이 앉았다. 나는 깜짝놀라 옆을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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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시우민)

안녕? 나는 김민석이라고 해. 너 옆자리에 앉아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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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아 그..그래!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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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시우민)

고마워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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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여주라고 해. 나두 잘 부탁해~~

이 학교에 와서 나에게 말을 걸어준 애는 민석이가 처음이었다. 나는 민석이가 너무 고마웠고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생각했다. 고딩생활, 잘할 수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