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착한 비서님
#59 여우퇴치 3


똑똑똑

민여주
들어오세요


김태형
여주야...

민여주
태형이? 왜그래?


김태형
너무 힘들어...

민여주
왜그래? (걱정 불안


김태형
하아...그냥 임나연 끝내버릴까?

민여주
나두 그러고 싶어..근데..오빠 회사땜에..


김태형
나한테 생각이 있긴 한데...해도 돼?

민여주
에? 뭐길래?


김태형
임나연이랑 사귀는 척?

민여주
우우...왜애애애...


김태형
잠깐 사귀어서 회사 안전하게 만들려고


김태형
그래서 허락 받으러 온거야


김태형
근데 니가 싫다고 하면 안할께

민여주
어...난 괜찮은데 너는?


김태형
나야 뭐..복수니까 괜찮아

민여주
아라써...화이팅해!


김태형
우웅, 그럼 나 갈께

일하는 중


임나연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모두 드시고 오세요 ㅎㅎ

직원
네, 이따뵙겠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나간 후

이곳엔 태형과 나연만 남았다


임나연
태형씨~~


김태형
아, 팀장님 왜그러세요? (싱긋


임나연
아...밥 안먹으러가요?


김태형
ㅎ 난 우리 팀장님이랑먹고싶은데요?


김태형
같이 먹을래요?


임나연
당황) ㄴ..네? 지금 같이 먹자고 한거에요?


김태형
왜요? 내가 그렇게 싫은가?


임나연
아니에요! 좋아요! ㅎㅎ


김태형
갑시다


김태형
ㅋ 임나연..바보같이 잘속네)


임나연
태형씨, 민이사랑 사귀는거 아니었어요?


김태형
갑자기 나연씨가 좋아져서 ㅎ


임나연
ㅋ 그럴줄 알았어, 나한테 안넘어올 남자는 없지)


김태형
이제..제대로 속여야지..)


김태형
나연씨, 나 나연씨가 너무 좋아요


김태형
우리 사겨요


임나연
네? 갑자기요?


김태형
왜요? 싫어요?

태형은 턱을 괴고 여유롭게 물었다


임나연
아뇨! 좋아요, 사겨요


김태형
그래, 반말래도 되지?


임나연
그럼, 사랑해♥♥


김태형
나도

그때

민여주
여기서 점심드세요?


임나연
아네, ㅎㅎ


임나연
남.자.친.구.가.먹.자.고.해.서.요 ㅎㅎ


임나연
아..남자친구...(성공했네 ㅋ

민여주
나도 연기좀 해볼까?)설마..태형이 말하는거에요?


임나연
저를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먼저 고백도 하고..맞지?


김태형
그럼, 나연아

민여주
하ㅋ 알겠어요, 예쁜사랑하세요

민여주
ㅋㅋ 꽤 재밌는데?)

여주는 태형과 약간의 눈짓을 주고받은 후 나갔다


임나연
태형아, 어디가 그렇게 좋아?


김태형
음..머리?


임나연
아하! 그렇구나 헤헤


김태형
ㅋ 잘 속는 바보같은 머리가 좋지)


김태형
나 너무 힘들어..


임나연
그럼 계약 할까?


김태형
어, 해줘


임나연
그래 ㅎㅎ


김태형
넌 이제 끝이야, 임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