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착한 비서님

#72 과거와 현재는 달라 2

집안 화재 사진이 없어서 이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민여주

커흡..! ㅌ..태형아! 어디있어!

여주는 불구덩이로 뛰어들어가 집안을 헤메며 태형이를 찾아다녔다

하지만 가는길마다 불길이 자리잡고 있어 앞을 보는 것도 힘들었다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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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ㅇ..여주야...

민여주

ㅌ..태형이..?

민여주

태형아! 어딨어?!

김태형 image

김태형

ㄴ..나..부엌...!

불길 속에서 힘겹게 들려오는 태형의 목소리에 이끌려 조심스럽게 불길속으로 발을 이끌었다

민여주

찼았다..!

태형이는 아직 불길이 다가오지 않은 구석 자리에 쓰러져 있었다

민여주

태형아..! ㅃ..빨리..나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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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악...하...

태형이는 힘겹게 숨쉬고 있었다

민여주

어서 나가자, 더 위험해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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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ㄱ..그래..

그때

끼익..끼익..쾅!

불 때문인지 책장이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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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악!

민여주

태형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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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악...빨리..나가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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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되겠어...여주야..먼저 나가..

민여주

아니, 어떡해든 같이 나갈꺼니까 그런 말 하지마

여주는 있는 힘껏 태형의 다리 위에 놓여진 책장을 들었다

민여주

하아..뭐가 이렇게 무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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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콜록..커흡...더..늦기전에..너 먼저..나가..

민여주

태형아, 나 혼자 사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야

불길은 더 가까워 졌지만 태형의 다리위의 책장은 움직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때

민윤기 image

민윤기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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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빨리 나가자, 불이 더 번지고 있어

민여주

그전에 태형이 다리좀..!

윤기와 정국은 책장을 힘껏 들어 태형의 다리를 빼내었다

하지만 태형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여주도 숨쉬기 힘든 상태였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내가 태형이 업을께요, 여주는 형이 부축해줘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어, 빨리 나가자

태형과 여주는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식을 잃은 태형과 숨쉬기 조차 어려워하는 여주

일어나는것 부터가 먼저였다

일어날 수 있을까?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