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착한 비서님

#82 나를 버리지 말아줘

전편과 이어집니다

나는 내 목에 칼을, 태형이는 자신의 목을 조르려 하고 있다

민여주

김태형, 난 너 진짜 사랑해

민여주

니가 없으면 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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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아무말없이 목을 조르려던 손을 풀고 내 손에 있는 커터칼을 잡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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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안해...이런 나라서..

민여주

꼬옥) 그런 소리는 하지 마

태형이를 꼭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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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태형이는 나에게 안긴채로 말했다

민여주

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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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를..버리지..말아줘..

민여주

왜 그런 소리를 해..마음아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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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너를 지켜주지 못해..더 위험에 빠뜨릴 순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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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난 너를 절대 못버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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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넌..날....흐윽...끄윽...

민여주

하아..내가 널 어떡하면 좋냐...

민여주

너도 날 믿어줘,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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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끄윽...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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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내가 다 미안해.. 흐극..

말없이 안아주었다, 나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어느새 울다 지친 태형이는 잠이 들었다

태형이를 침대위에 눞이고 머리칼을 정리해주었다

민여주

흐유..아직 아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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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움..나..버리지마아..

민여주

무슨 잠꼬대를 이렇게 슬프게해...

누워있는 태형의 팔에 기대었다

태형이 내가 옆에 있다는걸 느낄수 있도롴 하기 위해

민여주

진짜 사랑해 김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