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3번에 내 인생이 달렸다

26화 눈물

전정국 image

전정국

"하아..."

박지민 image

박지민

"야, 너 어제부터 왜 이래?"

박지민 image

박지민

"어제는 미친듯이 달려 나가더니 오늘은 하늘이 꺼질듯이 한숨이나 하고"

전정국 image

전정국

"하아... 몰라... 나 지금 엄청 복잡해"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래서 뭐가 복잡하는데? 그걸 나한테 말해줘야 도와주든 말든하지"

전정국 image

전정국

"도와줄거야?"

박지민 image

박지민

"그럼 당연하지 자식아. 친구끼리 돕고 사는거지"

전정국 image

전정국

"지민아... 나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박지민 image

박지민

"아 그래?"

박지민 image

박지민

"잠깐만... 뭐어?! 좋아하는 사라암?!"

전정국 image

전정국

"야야, 좀 조용히 좀 해"

정국이가 지민이의 입을 막는다.

다행이도 점심시간이라서 애들이 반에 거의 몇명 밖에 없었다.

지민이가 정국이의 손을 내리고 좀 조용하게 말한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천하의 강철철벽 전정국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박지민 image

박지민

"미친미친, 그래서 누구야? 전정국을 사랑에 빠진게 한 그 여인이?"

전정국 image

전정국

"소설 쓰냐?"

박지민 image

박지민

"소설이고 나발이고 언릉 말해. 궁금해서 현기증 날것 같단 말이야"

전정국 image

전정국

작게 "김여주"

박지민 image

박지민

"헙... 너 미쳤구나..."

박지민 image

박지민

"니가 어디가 모자라다고"

박지민 image

박지민

"좋아해도 그런 일진을 좋아해"

전정국 image

전정국

"일진이면 뭐 어때서"

박지민 image

박지민

"뭐?"

전정국 image

전정국

"내가 뭐가 잘났다고"

전정국 image

전정국

"나 잘난거 하나도 없어"

전정국 image

전정국

"그리고 사랑에 일진인게 뭐가 문제인데?"

전정국 image

전정국

"일진이면 좋아하면 안돼냐?"

짜증이난 정국이가 교실을 박차고 나간다.

박지민 image

박지민

"야야, 전정국! 그런 뜻이 아니잖아!"

민윤기 image

민윤기

"전정국, 수업 시작한다. 자리에 앉아"

전정국 image

전정국

"쌤, 저 몸이 안 좋아서 보건실 가요"

민윤기 image

민윤기

"그래, 알았다"

민윤기 image

민윤기

"거기 박지민. 넌 앉아"

보건실에 도착한 정국이는 침대에 털썩하고 누웠다.

보건쌤은 나갔는지 없었고 한 침대 커튼이 닫겨 있는걸 보니 어떤 아이가 있나보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하아..."

전정국 image

전정국

"전정국... 다 너 때문이야"

전정국 image

전정국

"너 때문에 모든게 이 지경이 됐잖아" ((울컥

???

"야"

???

"시끄러워. 징징거리지마"

전정국 image

전정국

"김여주...?"

김여주

"너도 참 불쌍하다. 뭔 잘못을 했길래. 자기자신까지 탓하면서 그러고 있냐?"

전정국 image

전정국

"난... 정말 바보 같은 놈이야"

김여주

"그래, 너 정말 바보 같아"

김여주

"하지만 자기자신한테 바보라고 하지마"

김여주

"더 병× 같거든"

전정국 image

전정국

"끄흡... 끅... 여주야... 김여주..."

전정국 image

전정국

"김여주... 끕... 흐윽..."

정국이는 눈물이 터지자 여주가 자신을 기억 못하고 있다는것조차 잊어버린채 애타게 여주의 이름을 불렀다.

김여주

"나까지 아프게 내 이름 정말 애타게 부르네"

김여주

"내 이름이 이렇게 슬펐던가...?"

서로의 가운데 있는 커튼에 서로를 보지 못하지만 정국이는 아주 슬프게 울고 여주는 정국이 몰래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또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