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3번에 내 인생이 달렸다

78화 오빠의 소개팅

그래서 나는 오빠의 소개팅을 해주었다.

김여주

"오빠, 장소랑 시간 문자로 보냈으니까 늦지 않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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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알았어"

김여주

"그리고 그 소개팅 여자분 내가 잘 아는 언니인데. 진짜 좋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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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네가 소개 시켜주는 사람이니까, 당연히 좋은 사람이겠지"

그렇게 소개팅 시간이 되고_

여주랑 정국이는 석진이 몰래 소개팅 자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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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안녕하세요. 전 김석진이라고 해요"

헐... 오빠 완전 어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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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진

"안녕하세요"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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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진

"전 여주의 고등학교 선배 여희진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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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그러시군요"

오빠 로봇이야 뭐야;; 평소랑 180도 다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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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진

"여주한테 얘기 많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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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진

"평소에도 아주 잘 챙겨주시는 다정한 오빠라고"

하하하... 내가 그랬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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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제가 잘 챙겨주는게 아니라 여주가 알아서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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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진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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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진

"여주 말대로 정말 다정하신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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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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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진

"네, 석진씨 정말로 좋은 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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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부끄

오빠가 부끄럼도 탈줄 알았어...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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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 저는 회사일을 하는데. 희진씨는 무슨 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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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진

"전 옷가게 영업을 하고 있어요"

그렇게 얘기는 계속됬고_

쌍둥이 임신이라서 금방 지친 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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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주야, 석진이형 소개팅 잘 되는것 같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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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제 집가서 쉬자"

김여주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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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어, 너 너무 힘들어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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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내가 힘든건 상관없지만 넌 힘들면 안돼"

내가 임신했다고 아예 회사는 뒤로 밀어놓은 정국이.

정말 걱정이다.

김여주

"그런데 자기야, 진짜 회사는 안 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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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안 가. 네 옆에 꼭 붙어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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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리고 회사는 믿음직한 사람한테 잠시 맡겨놓았으니까,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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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나한테는 너보다 더 중요한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