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고양이
#5. 다시 만났네?



최아라
헐...


서은광
ㅅ...성재야!!그런 말 어디서 배웠어!!


육성재
티비에서


이민혁
그런 거 함부로 따라하는 거 아니야~


이창섭
무슨 애가 밑도 끝도 없이 대범하냐...


임현식
쓰읍!!그런 말 쓰면 혼나


프니엘
아...성재땜에 아라 당황 해서 멍때려...ㅋㅋ

벙쪄 있는 아라 얼굴 위로 일훈의 손이 왔다갔다 한다.


정일훈
얘 멍 때리는 게 아니라 완전 굳었는데?


서은광
이노무 시키!!(작은 손으로 성재 등짝을 뚜들겨 패면서)누가 그런 거 함부러 쓰래!너땜에 아라 난감하잖아!!

때마침 아라가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최아라
하...미안하지만...난 집 갈꺼라서...


육성재
싫어 안돼


서은광
뭐가 싫어!!집에 가고 싶다 잖아!!


임현식
이놈 이거 숙소가서 혼나봐야 안하겠네


프니엘
성재야~아라 아까 집 가고 시퍼서 운 거 몰랐어?길은 모르겠고 집에는 가고 싶고 해서 운 거 같은데...


최아라
하...동근아...눈치 짱이다.


프니엘
내가 한 눈치 하지ㅋㅋ


최아라
육돌아...누나 손목 아프시다...놔라


이창섭
아라 손목 빨개졌어!!아프다잖아!!


육성재
형이 왜 호들갑인데!!


최아라
놔라고 이노무 자식아!!!!!!!!!!

손목은 서서히 아파오고 집에는 가야겠고...짜증은 나고...어쩔 수 없이...아라는 오기 싫은 티를 팍팍 내며 나중에 또 놀러 오겠다고 약속 하자 그제서야 손목을 놔주는 성재였다.


최아라
하...너네 집에서 사는 건 좀 그렇고...대신 자주 서울 놀러 올게


육성재
싫은 티 팍팍 내고 있으면서...


최아라
그럼?너가 놀러 올 건 아니잖아



육성재
알았엉...잘가...꼭 놀러 오기다!!


최아라
그래!!

그렇게 아라가 사라지고...

성재를 둘러 싸는 멤버들이였다.

그렇게 집에 들어가기 1시간동안 성재는 혼이 났다.

그렇게 한달이 흐르고,아라는 이사를 위해 짐을 싸고 있었다.

한참 짐을 싸고 있던 도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한통 왔다.( [] 이거 안에 말은 다 통화 내용)


최아라
[여보세요?]

???
[누나 왜 안 놀러와요?]


최아라
[누구세요?]

???
[와...누나 지금 내 목소리도 잊어 버림?]


최아라
[아씨...바빠 죽겠는데...어디서 장난전화질이야]

끊으려는데 수화기 넘어로 들려오는 멤버들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일훈
[아라야!!성재가 나 때려!!]


프니엘
[아라야아~!성재가 너 안 온다고 계속 칭얼대애~]


최아라
[아 맞다...나 그 동안 정리 할 게 너무 많아서 가질 못 했엉~미안행]


육성재
[오늘이라두 와아]


최아라
[나 오늘 바ㅃ...]

어이 학생!!얼른 챙겨요!!곧 갈 거니깐


최아라
아아~네 이제 다 됐어요


육성재
[어디가요?]


최아라
[이사가요ㅋ]


육성재
[어디루?]


최아라
[서울로]


서은광
[으갹!!육성재!!불 좀 키고 있어!!]


최아라
[니가 무슨 어둠의 자식들이냐ㅋㅋㅋㅋㅋ암튼 나 이사땜에 바빠~누나가 이사 끝나고 연락할께~]


육성재
[언ㅈ...(뚝-뚜뚜뚜)]

끊겨 버린 전화기를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는 성재를 구경하던 일훈과 프니엘이 요번에 옆집으로 이사오는 사람 얘기를 한다.


프니엘
아 맞당!요번에 울 옆 집으로 이사오는 사람 이쁜 여자분이래.


정일훈
진짜?근데 어떻게 알아?


프니엘
있어ㅋㅋㅋㅋㅋ


이창섭
너 여자 생겼냐ㅋㅋㅋ


프니엘
뭐래...내가 형인 줄 알아요?!


이창섭
근데 어떻게 알아ㅋㅋㅋ


프니엘
경비실 아저씨한테 들었엌ㅋㅋ

그렇게 한 시간이 흐르고 하나하나 옷 갈아 입고 스케줄 하러 집을 나섰다.

매니저
은광아 성재 왜 저러냐?


정일훈
여자한테 까여서요

매니저
엥?여자?



육성재
뭐래 아니거든

매니저
천하의 육성재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긴 하는구나.


이민혁
형 자꾸 그러지마요ㅋㅋ성재 울어요



육성재
아니라니까아!!


서은광
이제 그만~민혁이도 그만~이제 일하러 가즈아!!

그렇게 차에서 내려 연습실로 들어가는 비투비 멤버들이였다.

한편,아라는 이삿짐 차를 타고 자신이 살 아파트에 도착했다.


최아라
와씨...여기 와 본 거 같은 기분은 뭐지?

뭔가 와 본 거 같지만 짐을 들고 자신이 살 집으로 옮겼다.

대충 옮길 거 다 옮기고 이삿떡 돌리고 나니...딱 한 집이 남았었다.

하지만 그 집은 아무리 벨을 눌러도 노크를 해도 열릴 생각을 안하길래 있다가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에 집으로 들어간다.

그렇게 몇 시간후,옆집 사람들이 돌아 온건지 엄청 시끄럽게 웅성웅성 대면서 들어가는 소리가 들려왔고 이제 떡만 다 돌리고 들어 와 자야겠단 생각에 문을 열고 나가 옆집 벨을 눌렀다.


최아라
안녕하세요~옆집에 이사 온 사람인데요.

(삐로롱-덜컥)하고 문이 열린 사이로 성재가 모습을 들어내자 깜짝 놀란 아라는 들고 있던 접시를 놓쳤지만,성재의 커다란 손에 의해 접시가 깨지는 걸 막았다.


이민혁
성재야 누구야?


육성재
옆집에 이사 온 사람이래


최아라
아하...하핳...민혁오빠 안뇽?


이민혁
어?아라야 너가 우리 옆집으로 이사 온 거야?


최아라
응...ㅋㅋ어쩐지 아파트가 낯설지 않더라


육성재
누나


최아라
응?


육성재
다시 만났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