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만난 우리 엄마 아들
힘든 하굣길

윤씨그의본처
2024.03.02조회수 13


최여주/17
하..배지녕..잊었는데..왜..!내 앞에 나타나냐구..


박우진/18
(담배 피는 중)야 쌤한테 이르면 너 가만안둔다


최여주/17
바구진..?


박우진/18
내 이름 뭐!


박우진/18
최여주..?


최여주/17
너가..담..배..


최여주/17
(우는 중)


박우진/18
왜..울어..


박우진/18
(안절부절)


박지훈/18
야!


최여주/17
오빠...


박지훈/18
그니까 네말은 박우진이 담배를 펴서 우는 거라는거야..?


최여주/17
(끄덕끄덕)


박우진/18
어..미안해!


박우진/18
근데 여주가 와이 여깄는거야


최여주/17
전학왔으니까..


박우진/18
아~


배진영/17
여주야 왜 울엉


최여주/17
오...빠..가..담..배..피..고..


최여주/17
선생님한테..이르지 말라구..소리쳐써..


배진영/17
아이구 그래썽


최여주/17
야 너 나 놀리냥?


배진영/17
아 미안미안ㅋㅋㅋㅋ


박우진/18
가자..이제 여주집 어디야?


최여주/17
플레디스아파트 808동 509호..


배진영/17
나 510호인뎅?


최여주/17
옆집이다!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