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아니라, 재규어.

[episode.38] 컴백홈

김여주

(뛰어나오며) 헉...헉... 이정도면 안따라오겠지?

김여주

택시! 여기요!

김여주

(차에 타며) 빨리 ##@*+#*@+로 가주세요

기사님

네엡

기사님

무슨 급한일 있으신가봐요?

김여주

네 엄청 급한 일이니까

김여주

빨리좀 가주세요

김여주

몇분쯤 걸려요?

기사님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걸릴겁니다

김여주

10분뒤

기사님

도착했습니다

김여주

네 감사합니다

김여주

(주머니를 뒤지며) 어? 나 지갑 놓고왔나?

기사님

(눈치) 돈 없으신건 아니죠?

김여주

지갑 놓고온것 같은데..

김여주

집 바로 앞이니까 돈 갖다드릴게요

김여주

(내리며)잠시만요

띡띡띡띡

김여주

(벌컥) 정국아 나 왔다!

...

김여주

(두리번 두리번) 전정국..?

김여주

어디 간건가?

김여주

(금고에서 돈을 꺼내며) 얘는 어디간거야

김여주

나 입국했는데

김여주

(돈을 주며)여기요

김여주

혹시 누가 저 물어보면

김여주

저 안태웠다고 말해주세요

기사님

네 그럴게요

택시가 간다

김여주

(화단에 앉으며) 여기 앉아서 정국이나 기다려야겠다

김여주

내가 외출하지 말라고 했더니

김여주

그새를 못참고 산책갔구만

김여주

(시계를 보며) 곧 오겠지..?

그시각 정국

탕탕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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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막대기로 철창을 치며)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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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너는 무슨 하루종일 이렇게 잠만 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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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먹은게 있어야지 움직이지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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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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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내가 오는길에 너 주려고 뭐좀 사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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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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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집사님 갖고와요

집사

(수레를 끌고오며) 여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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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이게 물건너온 귀한 양고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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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고기를 흔들며) 이거 먹고싶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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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크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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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내 말 잘들을때마다 한덩어리씩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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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며칠동안 아무것도 안먹었으니까 배고플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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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말 잘 들을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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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돌아누으며)(아무리 배고파도 니말은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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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내가 니말을 왜듣냐? 누나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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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너 자꾸 이러면 너만 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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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3일정도는 굶어도 괜찮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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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4일부터는 너 장기 다 망가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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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김여주랑 오래오래 살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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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찌릿)(함부로 여주누나 이름 부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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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여주한테 가고싶으면 내말 들으라고 이 짐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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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이번 경기때까지 내 말 잘 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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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내가 너 보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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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쫑긋)(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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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고기를 바닥에 던지며) 이거 먹고 인간으로 변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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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킁킁)(독약같은건 안탔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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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고기를 구석으로 끌고가 먹는다)(뭐..맛은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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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근데 김여주가 진짜 약점은 맞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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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앞으로 여주씨좀 골려먹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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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크아앙!!(건들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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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어쭈 화내는것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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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너만 말 잘들으면 김여주는 안건드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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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걱정말고 많이 먹어ㅎ

집사

네? 차에 묶고 달리라니요!

집사

그건 동물학대 아닌가요 부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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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운동좀 해야돼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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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형

경기가 며칠 안남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