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재}아내의 유혹 작품소개
05 _ 개만도 못한게 인간이야.

ARTHUR
2019.07.03조회수 172


김석진
"그래서 니가 직접 복수를 하겠다고?"

김여주
"네"


김태형
"안돼, 너무 위험해"


김석진
"그건 나도 같은 생각인데, 여주야"

김여주
"저 도와주신다고 들어갔다가 잘못되면 그땐 누가 책임져요?"

원래는 고집부리는 성격이 아닌 여주지만,

이번일은 끝까지 고집을 부리고 있는 여주다.

마음의 문을 닫은 걸까?


김태형
"여기서 뭐해?"

김여주
"아..태형씨"

김여주
"생각하고 있었어요."


김태형
"왜, 그자식이 자꾸 생각나?"

김여주
"솔직히 잘모르겠어요. 저한테 몹쓸짓을 했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요."


김태형
"아가씨 참 곤란해, 어쩌다가 그런 쓰레기를 좋아하냐."

김여주
"예전엔 진짜 행복했는데, 그때도 저뿐이였나봐요."


김태형
"도대체 왜 결혼한거야"

김여주
"첫눈에 반해서 제가 따라다녔어요."

김여주
"저는 오로지 사랑이였지만 상대는 돈 이였던 거죠."

김여주
"저 옛날에 엄청 못생기고 뚱뚱했어요."

웃으며 말하는 여주였다.


김태형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은 사랑 받지말란 법 있나 ?"

그에 되받아치는 태형이였고,

김여주
"잘생긴 사람들은 못생긴 사람 마음 몰라여."

김여주
"특히 태형씨는 더요."


김태형
"나 안잘생겼는데"

김여주
"정말이지 재밌어요ㅎ"


김태형
"잘생기면 뭐해,행복하지가 않는데"

김여주
"같은 처지네요."

김여주
"우리 둘 다 사랑 받은 적 없잖아요."


김태형
"그런셈이지"

김여주
"그러니까, 내가 복수할수있게 해주세요."

김여주
"같은 처지니까 더 잘 알잖아요."

김여주
"아..아니에요 이제 고집 그만.."


김태형
"알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