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나"
에피소드 #5




하은이가 누워있는 병실 .

하은이를 보자 , 눈물이 나와버렸다.




서여주
...언제 일어날거야..., 너가 오해 풀어줘야지..


서여주
내가 이렇게...가해자로 몰렸는데...,


서여주
넌..이러고 있으면 안되지....,



...난 믿을게 , 너가 꼭 깰 거라는 걸 .



여주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다른 학생들은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하 , 재수없네"

"싸이코랑 같은 반 실화냐 , ㅋㄹㅋ"


탁탁 _


선생님
조용 _


때마침 들어온 쌤 .



선생님
전달사항은 딱히 없고 , 서여주.


서여주
네..?

선생님
너 잠깐 교무실로 와.



선생님
하..., 여주야

선생님
무슨 일 있니?


서여주
네..? 아, 아뇨..

선생님
..그게 사실이니 , 친구 죽였다는게.


서여주
...그럴 리가 없잖아요 , 쌤..


서여주
하은이는 제 친구였다구요 , 제가 어떻게 그래요 ..!

선생님
...일단 들어가 봐라 , 나중에 다시 얘기하자


서여주
.......네..,



이태민
저기..,


서여주
...?


이태민
내가 너 도와준다 그랬잖아 ,


이태민
근ㄷ,


서여주
뭐야 , 너도 이제 나 의심하는거야?


이태민
아니 그게 아니ㄹ,


서여주
역시 , 반장이라고 믿는게 아니었는데


이태민
아니 , 내 말 좀 들어ㅂ,


서여주
시끄러 . 말걸지마 나한테.



이태민
내 말 좀 들어보라니까.


이태민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사실대로 알려줘.


이태민
안그럼 , 도와줄 수가 없어 .




서여주
...나중에.


서여주
나중에 알려줄게 , 아직은 준비가 안되서 .



풀썩 _



더욱 생각이 많아졌다 .

태민이가 나를 도와준다고 했지만 , 믿을 수 있는 친구인지도 알 수 없고 , 난 아직 사실을 털어놓을 준비가 되지도 않았어 . 또한 너한테 신뢰도 안가고.

그런 너한테..털어놔도 될지 ,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똑똑 _


여주 엄마
서여주 , 여주야

여주 엄마
잠깐 , 얘기 좀 하자 .


엄마도 또 오빠처럼 같은 얘기를 하겠지 . 내 마음은 생각해주지도 않고 .



철컥 _




서여주
.....뭐 , 엄마도 오빠처럼 그 얘기 할거ㅁ,

여주 엄마
일단 앉아봐 .


서여주
........



여주 엄마
무슨 일이 있었는진 모르겠지만 ,

여주 엄마
엄마한텐 말해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