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24시간 [시즌2]
8화



전원우
어 여보세요? 민규야


김민규
📞-넌 이시간까지 도서관에 있었냐?


전원우
어떻게 알았어ㅋㅋ


김민규
📞-네가 우리 모일때 있는곳이 도서관이랑 학원밖에 더있냐


전원우
ㅎㅎ 왜?


전원우
❝혹시 상담할때 선생님이...❞


김민규
📞-나 오늘 맞았음


전원우
뭐?! 선생님한테?!


김민규
📞-뭐래ㅋㅋ


김민규
📞-쌤한테 맞으면 멘탈이라도 남아나겠지


김민규
📞-처음보는 새끼한테.


전원우
다행이네


김민규
📞-?


전원우
근데 처음보는 애한테 맞다니? 양아치들이랑 싸웠냐?


김민규
📞-몰라 양아치같긴 했는데 끼고있는 애들이 바보같았어


전원우
뭐래ㅋㅋ


전원우
그런데 이얘길 하려고 전화하라 한거야?


김민규
📞-왜 난 이런걸로 전화하면 안 돼?


전원우
뭘또 그렇게 해석해


전원우
그냥 별일 더 없나 물어본거야


김민규
📞-음..있었는데 없었음


전원우
뭐래. 그래 끊어라 나 빨리 집가야 돼


김민규
📞-아직 밖이냐?


전원우
ㅇㅇ


김민규
📞-ㅇㅋ 낼봐라


전원우
어~

뚝-


전원우
선생님한테 별말은 안들었나보네


전원우
으 춥다 봄인데 왜이렇게 춥냐

뚝-


김민규
...


김민규
❝차마 말하지 못했다 무엇을?❞


김민규
❝선생님께 비교당했다는것을?❞


김민규
❝아니다 그건 애초에 말하려하지 않았다❞


김민규
❝내가 말하고싶었던건❞


김민규
❝오늘 봤던 그 작은녀석의 친구들처럼 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고싶었다❞


김민규
❝내가 필요할때 옆에있어 줄 수 있는지❞


김민규
❝마치 밤에는 쓸쓸한 봄날의 날씨처럼❞


김민규
❝친구가 있을때는 봄날의 푸근함❞


김민규
❝잠시 떨어져있을때는 저녁의 선선함으로❞


김민규
❝표현하고싶다❞

권투코치
정한아 정한아!


윤정한
네 형

권투코치
놀라지마라


윤정한
뭔데요~

권투코치
..내가 다 떨리네...


윤정한
아 뭔데요!

권투코치
..너...

권투코치
지역별 권투 대회 대표로 선발됐어!

권투코치
네 첫 경기인데도 지역 대표야!


윤정한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