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뜨거웠던 우리들의 이야기

첫번째 이야기

[탕.탕.탕 세발의 총성이 경성 시내 한복판에 크게 울렸다 거리를 돌아다니던 아무죄 없는 조선 백성들에게는 조금 미안하지만 나라를 위해서라면 어쩔수없다]

[그래서 난 오늘도 내 몸의 반 정도 길이의 총을 들고 친일파를 사살한다..나는 독립 3군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기위해 발버둥치는 문여주이다..]

[사람들은 내가 총을 들고 사람을 쏴죽이는것이 보기 싫다고,피도 눈물도 없다고들 하지만 난 정말 아무렇지 않다 사람은 죄를 지었으면 그 죄에 대한 죗값을 물어야하는것이 당연하니..]

[그래서 피도 눈물도 없는 나 문여주는 오늘도 나의 가족같은 독립3군 동지들과 용감하게 적에 맞서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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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이야~~방금 누가 쏜겁니까? 명중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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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그렇습니까? 요즘 조준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했었는데..조준력이 다시 살아났나 봅니다 김남준 동지 겁나 고맙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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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문여주 말 이쁘게 안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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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제가 뭘 말입니까? 겁나는 조선의 사투리 중 하나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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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됬고 무전 언제와 철수 빨리해야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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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석진 동지 철수 왜 빨리 해야됩니까?? 적들이 우리 위치 알고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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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니..나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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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어휴 저 웬수바가지;; 기다려 보십시오 아직 무전 안왔습니다 우리가 예상보다 일을 빨리 끝낸것같습니다 어떻게..우리가 먼저 무전 넣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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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그래 그렇게 해라

(괄호안의 대사는 무전 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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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 아아. 들립니까 여긴 현장투입조 입니다 예상시간보다 일이 훨씬 빨리 끝났는데..지금 철수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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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부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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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전원 이상 무입니다 다만 배고파서 죽을것 같은 놈 한 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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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김석진이군..좋다 적들이 어떻게 하는지 조심히 살피다가 조심히 빠져나온다 알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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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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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아무래도..대장님이 저 미워하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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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엥?? 왜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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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철수명령을 안주십니다..후어어어어오우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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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여주

......;;; 김석진 동지..진짜 굶기기 전에 그 입 다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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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예 알겠습니다!!

[장난 많이 치고 시끄러운 우리지만 일처리 하나는 끝내주게 잘하는 우리이다, 이거 읽고있는 여러분 우리 응원해주실꺼죠? 그렇게 믿고있을거지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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