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시절 뜨거웠던 우리들의 이야기
서른여섯번째 이야기



정호석
' 정신차리자 호석아..업무수행 중인데 이러면...!! '

[호석은 아기 마냥 폭 안겨있는 수연에게 그자리에서 바로 입맞춤을 하고 싶었지만 업무수행 중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수연과 호석의 발 밑에는 성호가 피를 질질 흘린채로 쓰러져있었기에 분위기를 잡고 입을 맞추기엔 껄끄러웠을것이다]

[그때였다, 밖에서 여러명의 발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누가 오는지 알수없었기에 호석은 수연을 뒤로 밀어넣고선 다시 총을 꺼내들었다]

철컥-

철컥-

[호석의 방아쇠 당기는 소리와 문고리가 돌려지는 소리가 겹쳐들렸다 긴장의 끈을 놓칠수없는 상황이였다]


정호석
.......

[문고리가 돌아가고..문이 열렸다 문앞에 서있는 이는 다름 아닌..]


김석진
괜찮냐?


김태형
괜찮아요????


민윤기
개새끼 미친새끼 망할자식! 누가 니 멋대로 행동하랬어?!!


전정국
....다행이다..무사히 있었구나 누나..ㅎ

[발소리의 주인들은 다름 아닌 3조 조원들이였다 다들 각자만의 방법으로 호석과 수연을 걱정해주었다]


김석진
많이도 다쳤네 어휴..


민윤기
석진아 석진이는 정국이랑 지원 조 랑 4조 대장 한테 무전 좀 때리고 태형이랑 나는 이 놈들 지료좀 해주자 아.프.게.


김태형
옙!!!!!


전수연
나 안다쳤어!! 정호석 쟤만 다쳤어!!!!!


정호석
아냐 아냐!!! 나도 안다쳤어!!!!

[호석과 수연은 윤기가 상처를 치료해준다고 얘기하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상처를 숨기면서 까지 치료를 거부했다 그 이유는..]


민윤기
둘 다 조용히 해라 ^~^ 보아하니 둘다 꿰매야겠던데 바늘 이쪽저쪽으로 찔리기 싫으면 조용히하고 치료받아^^ 진짜 그러다가 마취도 안하는 수가 있어^^


정호석
...!!


전수연
미친...*됬다..


김태형
아유~~왜 겁을 맥이시고 그러십니까~ 걱정은 하덜덜 마십시오 모든 치료 제가 하겠슴다ㅎㅎ

[태형이 봉합수술 장비들을 확인하고 챙기며 윤기에게 얘기했다]


민윤기
뭔소리야 내가 할거라니깐????


김태형
예?????!!!

[그렇게 윤기는 가위와 핀셋, 바늘과 실을 집어들었고 본격적인 치료가 시작되었다☆ 부디 이번 수술에서는 봉합을 잘못하여 다시 처음부터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