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
갑자기2



이대휘
형들!나 나가!!


윤지성
와. 저거 뒷모습봐


하성운
얄미워


라이관린
... 너무해


배진영
흥..


박우진
냅둬 신나보이는데


박우진
야올때 메로나!

형들의 말들을 뒤로한채 문을열고 뛰어나가자 건물앞 보이는 자동차


이대휘
와 대박 운전해?


유정
타

이여자 점점 상여자가 되간다.

보조석에 타 유정을 보는대휘.


이대휘
.. 뭐야 이렇게 갑자기 불러요 오늘 일있으면 어쩌려고


유정
.. 나연씨한테물어봤지 ..왜 쉬려고했어? 피곤해?


이대휘
그건아니고..


유정
..그럼 출발한다?

운전을하는 유정의 모습은 생각보다 흐믓했다.


유정
뭐야그표정


이대휘
내가 뭘..

민망함에 고갤돌려냈고 어딜가냐 묻는 대휘에게 웃기만할뿐 대답을안해주는 유정

한참 차가달려도착한곳에 대휘가 유정을보며 말했다.


이대휘
뭐야.. ?


유정
뭐? 내려

넓은공원 차를세우고 내린유정과대휘


유정
여기 사람진짜없거든


이대휘
그러네 ..

단둘뿐인 이공간


유정
너요즘 콘서트도 힘들었을거고..


유정
어디나가다니기힘들잖아

그말에 대휘가 유정을 빤히 보았다.


이대휘
나지금 진짜 감동받았어.


유정
그럼성공이네

피식웃는 유정이 차에서 피크닉 바구니를 꺼내들었고 돗자리를 대휘에게 넘겨준다.

돗자리를 깔고 푹신한담요를 가져와 앉아 호수를 바라보고 주변을 둘러본다.


이대휘
와 좋아..진짜

신난대휘모습에 기분좋은듯 웃었고.

그저 손을 잡아낸 둘

그저 피로에 잠만 자던 시간들보다 더 온몸을편하게 해주었다.


이대휘
있지 나 진짜 너가 너무좋아,


유정
갑자기?


이대휘
아니아니.. 고백하려던 그날 고백받아버렸고 또 그날 네 라고 대답했던 그순간부터 생각했어


이대휘
다시 고백해야겠다고


이대휘
그런데 지금이 딱이야

유정과잡은손을 꼼지락대는 대휘


이대휘
좋아해 유정아

대휘의 마음이 전해진다.


이대휘
정말 많이 옆에있어줘서 고마워


이대휘
나빨리 어른이 되고싶어

대휘가 뭘걱정하는지 불안해하는지 벌써부터 알것같다.

고갤끄덕였다.


유정
얼마든지 기다릴께..


유정
어른이 되서 나중엔 너가 이곳에 다시날 데려와주는 그런날이 있을테니까


유정
기분좋게 기다릴수있어 난

대휘웃음을 따라웃는다.

웃는 얼굴에 잡고있는손에 힘이들어간다.

고요하고 조용히 내마음속 단단하게자리잡아 꽃을 피워내는

어디있던 그꽃향이나 언제든 당신을 떠올리며 미소지어낼수있게

우리의 시작도 만남도 평범하진않았지만 갑작스런 일들에 설레이기도했다

그모든게 너라서 설레였던거지..


유정
그래서 멤버들한테는 언제말할꺼야?


이대휘
말했는데?


유정
..갑자기?


이대휘
응!

언제나 해맑은 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