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일기
09.


도착한 펜션


창섭(아이)
우와왕~~ 수영장이당


은광
창섭아 일단 짐부터 가져다놓고 옷도 갈아입고 들어가야지


창섭(아이)
아참!! 미안해요

숙소로 달려가서 짐을 가져다놓고 수영복을 꺼내는 창섭이


창섭(아이)
형아 빨리


민혁
그래

창섭이 옷을 갈아입혀주는 민혁


창섭(아이)
나~~ 이제 나가도 돼?

발을 동동거리며 묻는 창섭


민혁
튜브는? 이거 불어야지


창섭(아이)
빨리~~~!!!


민혁
잠깐만

후~~후~~~


민혁
됐다


창섭(아이)
와앙..고마워형아♡ 쪽

민혁에게 고맙다고 뽀뽀를 해주곤 튜브들고 나가는 창섭


민혁
(피식)귀엽다니까


창섭(아이)
옷갈아입었떠!!


성재
창섭아 들어와~~ 안깊어


창섭(아이)
웅~!!!

조심스럽게 들어가는 창섭

근데

풍덩~~~


창섭(아이)
웁~~.


성재
에고,

급히 물에 빠진 창섭이를 빼주는 성재


성재
튜브하고 들어와야지


창섭(아이)
에엥~~ 안깊다며~~ㅜㅠ


성재
미안..


성재
생각보다 더 작네


창섭(아이)
우씨


창섭(아이)
형아 성재형아때문에 나 수영장 빠졌어~!!!!!!!


성재
야!! 치사하게


현식
뭐?

험악한 표정으로 다가와 창섭이를 안아들고는 성재의 머리를 한대 때리는 현식


성재
아!!


현식
조심해야지..창섭이는 어려서 까딱하다가 큰일난다고..병원도 못데려가는데


성재
아..미안해 창섭아


창섭(아이)
웅..조심해..수영장 온다고 기대했는데 무셔


현식
형이랑 같이 들어가보자 안아줄께


창섭(아이)
웅!! 쪼아~♡


현식
귀여워


창섭(아이)
응..창섭이는 대따 귀여워


현식
들어간다


창섭(아이)
웅

현식이 창섭이를 안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어른 허리까지 오는 깊이였지만 창섭이보단 깊다


창섭(아이)
우웅..


현식
형이 튜브를 가져왔는데 써볼래?


창섭(아이)
뭔데?



현식
이거


현식
어린이용 플라밍고 튜브..여기에 다리끼고 들어가는거야


창섭(아이)
우와~~~!!!!

신나서 타보는 창섭


창섭(아이)
대따 좋아!!!


창섭(아이)
물에 안빠져..,신기해 이거 이뽀~~.

흥분상태의 창섭

그런 창섭뒤를 따라다니면서 빠지지않게 돌봐주는 현식


프니
뭐야? 창섭이 귀여운거 탔네?


민혁
그러게


은광
귀엽다


성재
귀엽긴하네


창섭(아이)
이거 이뻐 재미두있고 현식형아 고마워


현식
응..

처음엔 자신을 무서워했는데 더이상 안무서워하고 좋아하는듯 하자 좋아하는 현식

창섭이 어른일때도 묘하게 창섭에겐 약한모습을 보이던 현식 창섭이 어려지자 더욱 약해졌다


현식
귀여워


창섭(아이)
헤헤..형아 나 좋아하는구나~ 나도 형아 쪼아..


현식
////귀여워///


창섭(아이)
이리얼굴좀 가까이와봐


현식
응?


창섭(아이)
쪽


창섭(아이)
됐따~~


현식
아//////


프니
되게 좋아한다 그치?


성재
그러게(떨떠름)


민혁
현식이가 원래 창섭이에겐 묘하게 약했지


은광
그치?

어느새 수영장 밖으로 나온 창섭


창섭(아이)
나 간식 주때요~~


현식
간식?


현식
형?


민혁
아..창섭이 가방안에 있어


현식
기다려 창섭아 가져올께


창섭(아이)
웅

성재가 힘든지 수영장 밖에 쭈구리고 앉아있었다.


성재
다시 들어가기전에 뭐좀 먹을까?

중얼대던 성재

창섭이 지나가다 아무생각없이 성재를 치고 지나가고


성재
어?

수영장 바로앞에 쭈구리고 앉아있던 성재 고대로

풍덩~~


성재
으악~~ 어푸푸


창섭(아이)
에?

자신때문에 빠진 성재때문에 놀란 창섭


창섭(아이)
흐으윽...미아내~~


성재
아..울지마..

그때 코피가 터지고


창섭(아이)
피~!! 나때무내 성재형아 죽었어~~!!!! 으아앙~~~~.


성재
야!! 나 안죽었거든!!!!!

코를 잡고 지열하면서 나오는 성재

근처에 있던 수건으로 닦는다


창섭(아이)
미아내 형아 일부러그런거 아니야


성재
알아 너가 아니라 튜브가 쳤어


창섭(아이)
웅..이고 커서 그랬떠


성재
괜찮아 피는 금방 멎을꺼고 별로 안아파


프니
괜찮아?


성재
응


현식
무슨일이야? 창섭이 왜울어


창섭(아이)
성재형아가 죽었어!!


현식
뭐?

황당하다는듯 성재를 바라보고


현식
코피나?


성재
응..수영장앞에 앉아있다 창섭이 튜브에 밀려서 꺼꾸로 처박혔거든


프니
얼굴로 떨어져서 코피나나봐


민혁
에구..빨개졌네


은광
창섭아 피난다고 안죽으니까 성재좀 그만죽여ㅋㅋ


창섭(아이)
안죽어? 피나묜 죽는거 아니야?


성재
아니야


창섭(아이)
글쿠나..성재형아 안죽는구나..(활짝웃음)


성재
나는 코피좀 어떻게 처리하고 좀 쉴께


프니
그래라


현식
창섭이는 간식먹자 음료수랑 빵 가져왔어


창섭(아이)
알았떠 고마워

수영장 근처 작은 테이블에 간식을두고 의자에 앉히는 현식


창섭(아이)
맛있떠~~


현식
그래 먹고 조금 쉬다가 또 놀아


창섭(아이)
알았떠

또 놀거라던 창섭의 말과 다르게 간식 먹고는 그대로 잠든 창섭


은광
차타고 멀리나와서 바로 수영도하고 울기도하고


은광
지쳤나보다


민혁
방으로 데려가서 재우자

현식이 가운을 입히고는 방으로 데려간다

낮잠을 자는 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