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연습생 여주 슈퍼스타 박지민
Ep. 9 회사에 찾아온...


여주는 다른 때와 다름 없니 업무를 처리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김태형 부장님이 여주에게 말했다


김태형
한여주, 언제쯤 서류를 제출할 예정인가?


한여주
아.. 네 거의 다 완료했..


김태형
그건 그렇고 회사에 외부인 출입금지란건 아나?


한여주
네 알고있습니다!


김태형
근데도 친구가 회사에 널 만나러 온 건 어떻게 설명하려고?


한여주
네?무슨 말씀인지..


김태형
이번 한 번만 봐준다 신입사원이 이렇게 풀려가지고 말이야


한여주
가.. 감사합니다!

여주는 회사 로비로 황급히 뛰어가보았다

그곳에는 예리가 있었다


예리
아..안녕하세요? 할 말이 있어서...


한여주
아.. 그래요?


예리
사장님이 다시 돌아오기를 바래요.지금 와서 이러는거 너무 하는거 알지만 요즘 회사 사정이 좋지 않아서...

그렇다. 예리의 말대로 요즘 예리의 회사는 걸그룹이 뜨지 못하고 지민의 그룹도 컴백을 못하고 있어 이래저래 일이 많다

그렇지만 여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꽤 주목을 받았고 평범한 회사원으로 살아가겠다는 여주의 발언도 큰 논란이 되었다 그 일로 여주의 회사는 꽤 욕을 먹었다


한여주
하.. 지금 와서 이러는 거에요?


한여주
회사에 있을때는 그렇게 잘해주는것도 아니었잖아요. 이제 회사가 망해가니까 저한테 이러시는 거에요?


예리
...죄송합니다..

여주는 예리가 이곳을 원해서 온 곳이 아니란걸 알았다 문 밖으로 경리와 경리 매니저가 보였기 때문이다

여주는 문쪽으로 또각또각 걸어갔다


한여주
안녕,경리야? 오랜만이다


경리
하.. 우리 여주 겁 없어졌네?


한여주
뭐 한번 때리기라도 해봐 어차피 나는 이제 연습생도 아니니깐 지금 너 활동시기지? 내가 얼마전에 졸업앨범을 발견했거든 내 흉터랑 같이


경리
.. 그래 그걸로 뭐 어쩔건데ㅋㅋㅋ

경리는 겁 먹지 않은 척 했지만 무척이나 겁에 질려있었다


한여주
아니다. 내가 이래봤자 니가 달라지겠니?

여주는 이 말을 마치고 다시 자신의 업무를 마치러 사무실로 들어갔다


김태형
일은 마친거냐?


한여주
아...네!


김태형
이제부터라도 정신 차려


한여주
네 알겠습니다!

9시..

업무를 마치고 여주는 퇴근을 하려고 회사를 나섰다 그런데 여주의 약간 옆에서 누군가와의 대화 소리가 들렸다

직원들
아니.. 데뷔시켜주겠다니까?

직원들
싫다고

이 목소리는 틀림없이 태형의 목소리였다

여주는 살짝 고개를 돌려 옆을 봤다

태형과 경리였다

여주는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어서 그 들의 대화를 계속 들었다


경리
아니 오빠, 8년동안이나 연습하도 회사에 들어가서 열심히 사는건 알겠지만 데뷔하고싶잖아?

여주는 알아차렸다 태형도 자신의 회사 연습생이었음을

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노잼이지만 봐주서서 감사합니다...

이제 한 6편 정도만 내면 끝날 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