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목걸이"
EP.5


민여주
(울먹)...흑......흐흑...나....사실....

민여주
끕... 하......많이 힘들..었어......흐윽...

민여주
버려지고 싶지 않은데.....흐....

민여주
남준이 오빠 말듣고나서....끕....

민여주
(울먹)나...또 버려질까봐...흐..흑...

민여주
끕....흐.......울고싶지 않은데...끕...바보같이.....흐......


민윤기
(여주를 꼭 안으며)....아니야 울어도돼..


민윤기
가끔씩은 울어줘야 마음이 편한거야..


민윤기
우리 이제 안으로 들어가자 여주야


민윤기
그만 뚝!

민여주
뚝...


민윤기
(싱긋)가자

민여주
네.....


민윤기
도데체 무슨일이길래 여주를 울게했을까?

민여주
...전 오빠가 있었어요...

민여주
항상 내 곁에 있었던 오빠가요

민여주
그리고 저희 부모님은 모두 의사셨어요

민여주
부모님도 병원에서 만나신거예요

민여주
할아버지도 의사셨고..

민여주
그걸 계속 이어오고 계셨는데

민여주
그걸 이어올자는 남자만해당된데요

민여주
그것 때문에 전 항상 부모님의 우선순위에 벗어나 있었죠

민여주
그런데 어느날

민여주
오빠가 심리상담 전문가를 하고싶다는거예요

민여주
부모님은 그걸 당연히 반대하셨구요

민여주
결국 오빠는 가출 하기로 했고 그때, 오빠가

"꼭 다시 올게 울지말고 잘살아야해? 알았지?"

민여주
라고 했어요

민여주
그리고.....(옷속에 숨겼던 목걸이를 보여주며)


민여주
이거...

민여주
오빠가 마지막으로 준 선물이예요

민여주
그때는 꼭 오빠가 돌아올꺼라고 믿고 살았는데...

민여주
오빠는 여전히 돌아오지 않았어요

민여주
지금은...날 버리고간 오빠가 참 원망스러워요..

민여주
오빠가 있었다면 내인생이 행복할텐테..

민여주
왜 오빠는 날 버리고 떠났을까요?


민윤기
..그런데 그 목걸이 왜 계속 차고있는거야..?

민여주
아...이 목걸이요?

민여주
오빠에게 할말이 있어서,오빠라면 이 목걸이를 보고

민여주
이아이가 내 동생이구나.. 하고알수있게 하고싶어서 그랬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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