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
과거-여주의 시린 과거 2


그날 오후수업

02:15 PM

우지쌤
"애들아,조용.."


우지쌤
"오늘 전학생이 왔다."


우지쌤
"이름은 전.원.우..잘 해줘라"


전원우
"안녕? 난 전원우고 잘부탁한다ㅎㅎ"

이여주(과거)
"같은 반이 될줄이야.."


우지쌤
"그럼 원우는..자..여주 옆,어때?"


전원우
"네!.."


전원우
"안녕 여주야?ㅎㅎ"

그렇게 우리는 조금씩 서로서로 알아가며 점차 친해져갔다...

이여주(과거)
"여기 짱 이쁘다!!"


전원우
"귀여워ㅋㅋ이게 이쁜거야??"

이여주(과거)
"엉!!ㅋㅋ"

이여주(과거)
"여기...완전 비싸보이는데...괜찮아??"


전원우
"엉엉 마음껏 골라!!."


전원우
"이오빠가 쏜다"

이여주(과거)
"여기..옷가게인가봐.."

이여주(과거)
"이쁘다..."


전원우
" 입어봐!!이쁠것같아"

이여주(과거)
"나는...뚱뚱한데 뭘..."


전원우
"흐음...이쁠것 같은데...그러면..."


전원우
"사놓고 살뺀후에 입는건어때?"


전원우
"다이어트 자극도 되고,"


전원우
"무엇보다..."


전원우
"너한테 잘어울리고 너가 입으면 정말 이쁠것같아...ㅎ"

이여주(과거)
원우는 늘 나에게 이쁘다고 말을 해주었다...

이여주(과거)
내가 자신감을 찾을때쯔음...

이여주(과거)
"ㅎㅎ그치?이거 짱웃겨ㅋㅋ"


전원우
"그러네ㅋㅋ"


예리
"원우야아!!"


전원우
"누..누구야?!"


예리
"기억 못하며는 예리 슬푼뎅.."


전원우
"예...예리??"


예리
"이제 기억이 난고야??가치 매점가자아"

이여주(과거)
예리라는 아이는 원우를 데리고 나가버렸다...

이여주(과거)
예리를 보는순간 내 비참한 현재가 생각이들어...

이여주(과거)
상실감이 찾아왔다...

이여주(과거)
예리가 원우의 팔짱을 끼고나가자

이여주(과거)
선남선녀라며 환호하는 아이들...

이여주(과거)
그속의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꼈기때문이였다...

이여주(과거)
여느때와 다르게...원우를 두고 혼자서 학교에서 뛰쳐나왔다..

이여주(과거)
열심히 어두운 거리를 지날때였다.


예리
"어이,거기 돼지?"

이여주(과거)
"예..예리??"


예리
"원우랑 나 정말 잘어울리지 않아?"


예리
"너와 다르게.."

이여주(과거)
"그..그렇긴..해.."


예리
"원우도 이제 너 질렸다고하더라"

이여주(과거)
"그건 아냐!!어제도 나랑 놀러갔는걸.."


예리
"허..그건 날 만나기 전이였고.."

이여주(과거)
"아..아닐거야...아니라고.."


예리
"그럴줄알고 증거를 가져왔지.."

음성녹음파일


전원우
'예리 너 이쁘지...여주는 좀 그렇긴 하지..'


전원우
'아니..진짜 별로야'


예리
"내말 이해해?"


예리
"이제 원우에게서 당장 떨어져"

이여주(과거)
나는 예리에게 말할수가 없었다...

이여주(과거)
그 당당함이...날 경멸하는 눈빛이...


전원우
"여주야!!왜 자리 바꿨어어"

이여주(과거)
"너 싫어서"


전원우
"에??그게 뭔소리야?"

이여주(과거)
"너도 싫잖아? 나같은 돼지랑 다니는거?"


전원우
"에??"

이여주(과거)
"그냥가...좀.."

이여주(과거)
그날이후 자연스레 우린 멀어져만 갔다..

이여주(과거)
종종 복도에서 마주칠때도 있었다...

이여주(과거)
예리와 웃으며 다니는 원우를...

이여주(과거)
나에게는..날 구출해줄 왕자님따위는...

이여주(과거)
없다는 사실을..나는 몰랐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