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홀릭”
00 • 로맨스 홀릭




김 여 주
너 .. 왜 나 꼬라봐 ?


김 여 주
아 .. 너무 예뻐서 ?



김 태 형
오늘 술 먹자고 ?


김 태 형
거기 미자 검사 안 해 ?


“전혀 달라 보이지만”



김 여 주
아 , 흐으 ... 씨X 존X 슬프네 , 흑 ...


김 여 주
다들 ... 왜 , 왜 ... 날 못 잡아먹어서 , 안달이냐고 ... 흐으 ..



김 태 형
내가 언제 아버지 아들 한다고 했어 ?


김 태 형
내 인생이야 , 내 인생이라고 !!


“ 어찌보면 비슷한 “



김 여 주
웁 !! 우욱 !!!


김 태 형
이 미X년아 !!!

- 철퍼덕


김 여 주
...


김 여 주
흐어어어엉 ..... 존X 아파 ㅠㅠㅠㅠㅜ .


김 태 형
(당황) ;;;


“ 그런 그들이 “



김 여 주
- 책임져 .


김 태 형
- 내 전화번호 어떻게 알았냐 .


김 여 주
- 나 책임지라고 .


김 태 형
- 아니 , 책임 뭐 ?


김 태 형
- 나 뭐 사고쳤어 ?


김 여 주
- 학교 앞으로 나와 .


“ 지독하게 엮이게 되었다 “



김 여 주
( 팔에 깁스 함 )


김 태 형
꼴은 또 왜저래 .


김 여 주
응 , 내 꼴 책임지라고 .


김 태 형
뭔 개소리야 .


“ 조금 뻔뻔하면서도 “



김 여 주
이런 비싼 몸을 다치게 했으니까 ,


김 여 주
책임을 져야지 .


김 태 형
근데 별로 안 아플 것 같은데 .


김 태 형
어짜피 니 취해서 다친 줄도 몰랐었잖아 .


김 여 주
이 것 봐라 ? 그게 가해자의 태도냐 !!


김 여 주
그리고 엄청 아프거든 !


김 여 주
이게 얼마나 아픈데 ....


김 여 주
( 눈치 )


김 여 주
... 아야야 !!! 이것 봐 !!


김 태 형
( 한심 ) ;


“ 생각보다 좀 더 뻔뻔한 “



김 태 형
그래서 , 원하는게 뭔데 .


김 여 주
너 때문에 내 스케줄이 다 취소가 됬거든 .


김 태 형
아니 왜 나 때문ㅇ ..


김 여 주
쉿 .


김 여 주
그리고 이런 몸으로 학교를 다니는 건 힘들겠지 ?


김 태 형
그래서 어쩌라고 .


김 여 주
;;;


김 여 주
그러니까 니가 내 시다바리 노릇 좀 해주라고 !!


김 태 형
시다바 ... 뭐 ?


김 여 주
니가 가방도 들어주고 , 그냥 따가리 하라 이 말이야 .


“ 그런 꽤 이상한 애들의 이야기 “



김 태 형
싫은데 .


김 여 주
변호사 선임해서 법정 싸움 가고 싶나봐 .


김 태 형
아니 내가 뭘 잘못했는데 ..


김 여 주
그럼 그때 시비 걸지 말았어야지 !!


김 태 형
그땐 나도 취했다고 !


김 여 주
ㅎ , 잘하는 짓이다 .


김 여 주
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됬네 ,


김 여 주
내일부터 7시 40분까지 학교 앞에 나와 .


김 여 주
가방 들어줘야 하니깐 .


김 태 형
아ㄴ ...


김 여 주
그럼 간다 ~ 안녕 !!


김 태 형
... ( 허탈 )


“ 맨정신으론 첫 만남에서 난 바로 알 수 있었다 “

“ 앞으로 쉽지 않을 거라는 걸 “



김 여 주
아이고 , 팔이 아파서 밥을 못 먹겠다 ...


김 태 형
.. ㅁ .. 뭐 .


김 여 주
어떤 양아치가 팔을 골절시켜서 ...


김 여 주
너어무 아프네 ...


김 태 형
...


김 여 주
얼마나 세게 밀었으면 팔이 골절이 ㄷ ...


김 태 형
아 알았으니깐 , 내가 뭘 해주면 되는데 .


김 여 주
밥 먹여줘 .


김 태 형
..?


김 태 형
왼손 있잖아 .


김 여 주
여긴 손가락 골절 .


김 태 형
ㅎ , 가지가지한다 ^^ .


“ 때론 뜨겁고 “



김 태 형
ㅈ .. 좋아해 ...


김 여 주
흐음 ? 뭐라고 ? 못들었는데 ~ .


김 태 형
... ㅈ .. 아 한다고 ...


김 여 주
너무 작아서 안들리는데에 ?


김 태 형
... ㅈ ..


김 태 형
아 좋아한다고 !!! 씨X 존X게 좋아 한다고 !!!!


“ 때론 차가운 “



김 태 형
.. 김여주 .


김 여 주
...


김 태 형
야 . 김여주 .


김 여 주
.. 왜 .


김 태 형
내 말 좀 들어보라고 .


김 여 주
아 .. 왜 , 이제 보니까 남 주기엔 아깝나봐 ?


김 태 형
말이 왜 그렇게 되는데 .


김 태 형
내 말도 안 듣고서 왜 계속 피하냐고 .


김 여 주
들을 필요도 없어 .


김 여 주
개X끼야 .


“ 뭐든지 처음이라 쉽게 다치고 아픈 19살 “

“ 인생에서 첫 번째의 장르 변화가 일어났다”

“ 처음 맛보는 , 어쩌면 푹 빠져버린 사랑의 맛으로 “


“ 서로에게 푹 빠졌을 때 , “

“ 우린 그것을 로맨스홀릭이라 부른다 “


“ 첫사랑은 원래 어떤 사랑보다 가장 뜨겁대 “

“ 처음이라 하는 법도 , 이어가는 법도 모르지만 “

“ 그 사랑은 평생 절대로 잊지 못한다잖아 “


[ 로맨스 홀릭 ] 202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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