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 나 좋아해주면 안돼?
230.[고마워서]



윤지안
그게..너 몸상태가 점점 안좋아지고 있어


ooo
아..어쩐지..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거 같더라


윤지안
그동안 속여서 미안해


ooo
오빠가 부탁한거일텐데 뭐..괜찮아 언니가 나 살릴 거잖아


윤지안
당연하지! 내가 어떻게든 살릴거야 너


ooo
그럼 됐어~ 근데..오빠가 왜 언니한테 부탁한거야?


윤지안
그게..상태 안좋아지고 있다고 하면 너가 포기할거 같다고 부탁하더라고..


ooo
어..?


윤지안
정확한건 나도 모르겠는데..그렇게만 말하더라고..


ooo
그랬구나..

남들은 몰라도 나는 알 수 있는 말이였다


ooo
언니..고마워 오빠랑 한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서 울컥하였다


윤지안
너 왜 울어..!


ooo
고마워서..

내가 포기하지 않게 해줘서

나 살릴려고 노력해줘서

내 옆에 있어줘서

모든게 다 고마워

oo을 안아주는 지안


윤지안
많이 힘들지..? 많이 아프지..?


ooo
응..


윤지안
이제 걱정 하지마 우진씨 곧 깨어날거고 너도 곧 다시 건강해질거야 그러니까 조금만 더 견뎌줘


ooo
응..알겠어..


윤지안
이제 나갈까? 애들 기다릴텐데


ooo
응 그러자

띵_

나가려고 할때 우진의 폰에서 알람이 울렸다


ooo
어? 언니 먼저 가 있어 나 잠시 뭐 확인하고 갈게


윤지안
어어 알겠어

지안이 나가고 우진에게 온 문자를 확인하는 oo


ooo
…이예서..

발신자 제한으로 왔지만 바로 이예서라는걸 알 수 있었다


ooo
오늘 3시에 병원 옆 골목이라고..?

문자 내용을 보고 고민에 빠졌다


ooo
내가 가볼까..지훈이한테 물어봐야겠다

아래층에 있는 지훈에게 전화를 걸었다


박지훈
여보세요?


ooo
잠시만 내 병실로 와봐


박지훈
뭔 일 있어? 일단 알겠어


ooo
어어

몇분 후

드르륵_


박지훈
무슨일인데?


ooo
이예서가 오빠한테 문자를 보냈어..


박지훈
어? 뭐라고 왔는데?


ooo
내일 3시에 병원 옆 골목으로 오래..


박지훈
형이 다친건 모르나보네..?


ooo
그런거 같아


박지훈
너는 어떻게 하고 싶은데?


ooo
내가 한번 가볼까?


박지훈
음..위험하지 않을까? 형도 없는데


ooo
같이 갈래?


박지훈
이게 악마의 속삭임인가..가서 뭐할건데


ooo
오빠 몸에 상처 낸거 복수 하려고..그리고 다신 찾아오지 말라고


박지훈
음..그래..일단 가보자 어쩌면 이게 더 안전하기 위한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


ooo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