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114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저벅, 저벅_

법원에서 나오니 아까보다 훨씬 기자들이 많아졌고,

역시 정국이에게 달라붙는 기자들의 양도 달라졌다.

기자들

이혼 판결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 이게 무슨 일인지 설명 좀 해주시겠습니까? / 아이의 양육권은 누가 가져갔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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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기에 계신 기자분들이 많으셔서 질문들을 제가 하나하나씩 답은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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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단 공식적인 말씀을 드리고, 질문은 3개정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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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먼저, 저와 신서현은 오늘부로 부부관계가 아님으로 판결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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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리고 제 아이의 양육권은 제가 넘겨받았고, 아이는 제가 잘 키우도록 하겠습니다.

정국이는 그 자리에서 허리 굽혀 인사를 하였고,

한 기자들은 사진을, 또다른 기자들은 그 모습을 생방송으로 전 국민이 보는 뉴스로 내보냈다.

하지만 정국이는 그 모습이 당연하고, 그런 것들을 예상하고 다음 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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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이정도로 공식적인 말을 마무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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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제 질문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자1

아내이셨던 신서현씨와는 왜 이혼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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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전 이 결혼 처음부터 반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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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지만 회사의 이익을 바라는 아버지때문에 지금까지 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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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결국 제가 이기고 말았네요ㅎ.

기자2

그럼 처음부터 신서현씨를 좋아하지 않으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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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정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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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처음부터, 첫 만남부터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기자3

신서현씨와 이젠 부부가 아닌 남이 되었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갈 생각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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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일단 아이와 좋은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지낼 예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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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제는 남을 위한 삶이 아닌 절 위한 삶을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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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리고 물론 아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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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면 전 그 사람에게 모든 걸 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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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인터뷰는 요정도까지 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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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최변호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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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준

넵, 부회장님.

정국이와 연준이는 남준이가 미리 법원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차에 탔고,

바로 레스토랑으로 출발했다.

잠시후.

저벅, 저벅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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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우

아버지, 여기는 양식 레스토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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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빠도 잘 모르는데, 아마 그런 것 같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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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비서, 여기는 양식 레스토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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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맞습니다, 부회장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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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럼 선우야 먼저 의자에 앉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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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우

네 아버지ㅎ,

선우는 정국이의 도움을 받으며 의자에 앉았고,

그 후 정국이와 남준이 그리고 연준이까지 자리에 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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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우

아버지, 뭐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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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음..아까 법원에서 선우가 너무 기특하게 얘기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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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오늘은 선우가 먹고 싶은 거 다 시켜서 먹어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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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대신 과소비는 안돼는 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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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우

당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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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우

그럼, 저 파스타랑 스테이크 먹을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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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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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저기요, 여기 주문 할께요.

직원

넵,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ㅎ.

그렇게 남준이는 모두의 음식 주문을 해주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시킨 음식들이 하나하나씩 나오기 시작했다.

직원

주문하신 음식들 세팅해드리겠습니다.

직원은 음식들이 있는 서빙 카트에서 음식들을 꺼내기 시작했고,

음식이 다 놓여졌을 때 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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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우

잘 먹겠습니다!

배가 고팠었는지 선우는 바로 먹기 시작했고,

정국이와 남준이 그리고 연준이는 선우가 먹는 모습을 아주 따뜻한 아빠미소로 바라본 뒤 본인들도 천천히 먹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