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134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저벅, 저벅_


연하린
하..오랜만에 집에 와서 그런지 좀 떨리네ㅎ..


전정국
시간 오래 걸려도 되니깐 마음 가라앉으면 열어,


연하린
아냐, 바로 열수 있어ㅎ


연하린
조금 떨리는 것뿐이지ㅎ..

하린이는 바로 비밀번호를 눌렀고,

누르자 문이 열리며 집 안으로 들어갔다.

덜컥, 쾅_

저벅, 저벅_


김채아
흐흠..(이제 막 깸)


김채아
..?..?!


김채아
꺄아악!!


연하린
(싱긋)김채아!


김채아
연..연하린?..

채아는 하린이를 보자마자 바로 하린이에게 달려갔고,

하린이는 달려오는 채아를 엄청 세게 끌어 안았다.

포옥!_



전정국
(작은 목소리로)나 봤을 때는 이렇게까지 안했는데..


김남준
부회장님, 질투하시네요ㅎ


전정국
(당황)아..아니야,


전정국
나 그런거 안해.


김남준
에이..방금 하셨는데요ㅎ,


김채아
연하린, 너 진짜..내가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알아?


김채아
온다면 얘기를 했었어야지,


김채아
알았으면 이 언니가 다 준비해놨을텐데.


연하린
뭘 언니야ㅎ,


연하린
아무튼 나 잠시 한국으로 컴백했다.


김채아
너 미국갈 때까지 내가 아주 부려먹을꺼니깐 기대해ㅎ.


연하린
알겠어ㅎ,


전정국
근데 나도 너랑 되게 오랜만에 보는데..


전정국
나는 안 반겨주는 거야?..


김채아
아..그 부회장님은..


김채아
계속 한국에 계시니깐 볼 기회가 많잖아요!..


김채아
그러다보니..


김채아
사실 부회장님 계시는지 몰랐어요..


전정국
뭐..그럴 수 있지..


전정국
아하하..


전선우
아버지, 근데 이 누나는 누구에요?


전선우
처음보는데..


김채아
아, 너가 부회장님 아들 선우구나ㅎ


김채아
만나서 반가워, 하린이 누나 친구 김채아야ㅎ


전선우
안녕하세요ㅎ..(어색/꾸벅)


김채아
하린이한테 너 엄청 귀엽다고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김채아
실제로 보니깐 진짜 귀엽게 생겼네ㅎ


전선우
어..감사합니다!..


연하린
나 짐좀 방에다가 올려두고 올께.


김채아
어ㅎ, 갔다와.


김채아
나는 이 귀여운 꼬마 아저씨와 대화를 해야겠어.


전선우
저도 좋아요!

채아와 선우는 거실로 갔고,

현진이 제외하고 나머지 정국이와 남준이는 하린이를 따라 하린이 방으로 갔다.

덜컥, 쾅_

저벅, 저벅_


연하린
와..


연하린
정리해놓고 간 그대로 있네ㅎ..


김남준
하린아, 너 짐은 어디에 둘까?


연하린
아, 짐은 아무대나 놔주세요.


김남준
그 아무대나가 제일 어려운 답변인거 알지..


연하린
아..


연하린
화장대 앞에 놔주세요ㅎ,


김남준
알겠어ㅎ.

남준이는 하린이가 말한대로 화장대 앞에다가 하린이의 짐을 놔뒀고,

바로 하린이 방에서 나갔다.

덜컥, 쾅_

하린이 방에는 하린이와 정국이 둘 뿐이였고,

둘은 침대에 누어 나누고 싶은 얘기를 꺼내며 달달한 대화를 하린이 방에서 또 나누었다.

약 2시간 후.



전정국
(피식)잘자네, 아가ㅎ

정국이는 하린이 얼굴에 있는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주며 머리를 쓰담거려주었고,

펀안하게 자라고 얼마지나지 않아 하린이 방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