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 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40_이쪽이 내 부인이 될 사람입니다.


덜컥, 쾅_


연하린
(걱정)괜찮아, 채아야?..


김채아
어..나 괜찮아ㅎ..


황현진
아까 말씀하신데로 병원으로 모시겠습니다.

현진이는 바로 병원으로 출발했고,

하린이는 채아 옆에 앉아 계속 말을 걸어주었다.

잠시후,

병원에 도착했고,

하린이와 채아는 바로 응급실로 들어갔다.

드르륵(자동문)_


연하린
저기, 이 친구좀 봐주세요.

간호사
어디가 아프세요?


연하린
..친구한테 맞았어요, 그래서 좀 봐주세요.


황현진
지금 할 수 있는 치료, 다 해주세요.


연하린
황비서님, 제가 돈이..


황현진
걱정마세요, 제가 다 내겠습니다.


연하린
(당황)네?..


황현진
간호사님, 빨리 치료해주세요.

간호사
아, 넵.

간호사
환자분 저 따라오세요,


김채아
네..

채아는 간호사를 따라갔고,

하린이와 현진이는 채아의 치료가 끝나길 기달렸다.


연하린
황비서님, 돈..진짜 내주실 거에요?..


황현진
제가 그정도로 거지처럼 보이지는 않는데ㅎ,


황현진
하린 학생 친구 치료비, 그 정도는 낼 수 있는 능력 돼요ㅎ.


연하린
아..진짜요?


연하린
근데..


연하린
웃었다ㅎ,


황현진
(당황)네?..


황현진
제가 하린학생한테 어떤 이미지였길래..


연하린
좀 딱딱하지만, 잘생긴 분?..


황현진
푸흐ㅎ..진짜요?



황현진
그럼 계속 웃어야겠네요ㅎ,

잠시후,

현진이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그자리에서 전화를 받았다.


황현진
"여보세요?"


김남준
"현진씨, 지금 어디에요?"


황현진
"아 죄송해요, 김비서님."


황현진
"지금 병원입니다."


김남준
"(당황)네?.."


김남준
"지금 그게 무슨 말이에요?"


김남준
"누가 다쳤어요?"


김남준
"아니..하린이, 다쳤어요?"


황현진
"(폭풍 질문으로 당황)그게.."


황현진
"하린 학생은 괜찮습니다."


황현진
"그런데 지금 하린 학생 친구분께서 좀 다치셔서 병원에 왔습니다."


김남준
"(머쓱)아..그래요?.."


김남준
"그럼 어느정도 걸리나요?"


황현진
"입원 할 정도는 아니여서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김남준
"아, 알겠어요."


김남준
"그럼 일단 부회장님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황현진
"넵, 김비서님."

그렇게 통화는 끝이 났고,

얼마지나지 않아 간호사분이 오셨다.

저벅, 저벅_

간호사
현재 상처부분들은 다 치료를 했구요,

간호사
팔에..자해를 해서..

간호사
정신과 상담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연하린
(놀람)네?! 혹시..상처가 심하나요?..

간호사
제가 봤을때 상처가 최근에 한 것처럼 보였어요.

간호사
그래서 아직 완벽하게 아물지도 않았더라구요..


연하린
어떡해..많이 힘들었구나..채아야..


황현진
걱정말아요, 하린 학생.


황현진
친구분, 초기에 잡으면 괜찮을 꺼에요ㅎ


연하린
..위로 감사해요, 황비서님..


황현진
일단 정신과 상담은 저희가 따로 잡을께요,


황현진
현재 상황으로썬 환자분도 힘들 것 같아서.

간호사
아, 넵.


황현진
그럼 치료비 수납하면 될까요?

간호사
네! 저쪽으로 걸어가시면 수납하는 곳 있습니다.


황현진
저, 수납하고 올께요.


황현진
그때까지 친구 옆에 계세요ㅎ,


연하린
네, 황비서님ㅎ..

현진이는 채아의 치료비를 수납을 하러 갔고,

그동안 하린이는 채아 옆에 앉아 지긋이 바라보기만 하였다.


연하린
...


김채아
하린아..나 괜찮아ㅎ,


김채아
그러니깐 걱ㅈ..


연하린
팔에 자해했다며..


연하린
그렇게 힘들었는데, 나한테 왜..말 안했어?..


김채아
내가 너한테 먼저 다가갔지만..


김채아
나한테 넌 첫 친구였어,


김채아
그래서 어디까지 말해야하고, 행동해야하는지 몰랐어..


김채아
그리고..넌 날 도와줬잖아,


김채아
그래서 더더욱 말..못했어..


김채아
미안해..하린아..


연하린
부모님은..아셔?


연하린
너가 김리나한테 맞고 다니는 거,


김채아
아니ㅎ..


김채아
부모님도 일하느라 바쁘시기도 하고..


김채아
나한텐 관심 없으셔ㅎ..


연하린
..그 김리나, 너랑 무슨 관계야?..


연하린
아까 들어보니깐 가족 관계인 것 같던데..


김채아
사실, 김리나랑 나는..


김채아
쌍둥이야ㅎ..


연하린
그럼..집에 들어가면 김리나, 만나겠네..


김채아
그치..


연하린
그럼 채아야, 너..우리집에서 살래?..


연하린
내 집은 아니지만..그정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어.


연하린
어때?..


김채아
...


김채아
좋아,


김채아
그대신 생활비는 내가 알바해서 쓸께.


김채아
돈까지 부탁하고 싶지 않아..


연하린
알겠어,


연하린
(싱긋)그리고 고마워ㅎ.

얼마지나지 않아 수납을 하고 온 현진이가 왔고,

바로 저녁 약속인 레스토랑으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