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결혼,그리고 사랑
13화



정호석
오늘일은 고마워...

호석은 자고있는 여주에게

고마움을 표현한후

자신도 잠을 자기 위하여

여주가 자고있는 침대에 누웠다


정호석
.....

호석은 기분이 이상해졌다


정호석
호준이가 그렇거 환하게 웃은모습


정호석
처음이었는데


정호석
그게 김여주 덕분이고


정호석
애랑 한 약속지킨다고


정호석
차를 버리고...

호석이 이상한 기분을 가지고

이것저것 생각하다보니

호석은 결혼하고 몇일동안

그냥 아무생각없이 같이 잤었던

여주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정호석
.....


정호석
이러고 있다가


정호석
한숨도 못잘것 같네

호석은 거실로 나왔다


정호석
소파에서나 자야지...

그렇게 호석은 소파에서 잠을 자게 되었고

그렇게 다사다난했던 하루가 지나갔다

다음날

3월21일 토요일 아침


김여주
우웅...

여주는 방금 막일어나 비몽사몽한 상태였다


김여주
너 여기서 뭐해?



정호석
ㅇ응?


김여주
너 왜 여기서 자고있어


김여주
멀쩡한 침대 놔두고


정호석
몰라...

호석도 어제 자신의 마음이

왜 그랬는지 이해가 안되었다


김여주
너도 참 이상하다니깐


정호석
.....


김여주
너오늘 병원 가냐?


정호석
아니


정호석
왜?


김여주
밥 해달라고


김여주
배고파


정호석
그래


정호석
밥이나 먹자

호석은 당당하게 밥을 요구하는 여주를 보고

어제 느꼈던 이상한 느낌과 불편함이

조금 줄어들었다

우드득

주방으로 온 호석의 몸에서

무언가 뿌러지듯한 소리가 났다


정호석
하루 소파에서 잤다고


정호석
몸이 장난아니네...


정호석
나도 나이 많이 먹긴했네


김여주
야 나이를 많이 먹은게 아니라


김여주
운동 부족이거든


김여주
너


정호석
아니거든

여주와 호석은 투닥투닥 거리며

하루를 시작하였다

읽어주신분들 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