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결혼,그리고 사랑
40화


여우윤
.....


정호석
.....


김여주
어...

여우윤은 앉아있는 두사람에게

가까이 왔다



정호석
여긴 무슨일이야

호석은 화내듯이 말하였다

여우윤
아들이 다쳤다는데

여우윤
엄마가 와야지


김여주
.....

여주는 호준이 친엄마인 여우윤의 말에

약간 기가 죽었다

그모습을 발견한 호석


정호석
여주야


정호석
너 잠깐 딴곳으로 가있어


김여주
알았어...

여우윤
그래요

여우윤
부부끼리 대화하는데

여우윤
딴 여자가 껴있으면 불편할것 같으니ㅋ

여주와 호석은 여우윤이 뻔뻔하게 나오자

잠시 할말을 잃었다


김여주
.....


김여주
그럼 그쪽이 가셔야 겠네요...


김여주
부부끼리 있는데...


김여주
전아내가 껴있으면 불편할것 같은데...

여주는 조용하게 일침을 날렸다

여우윤
허

여우윤
니네는 사랑해서 결혼한것도 아니잖아


정호석
왜 사랑 안한다고 생각하는데

여우윤
평생 나만 사랑한다던 너야


정호석
그건 너도 그랬어

여우윤
난 너 아직도 좋아해


김여주
.....


정호석
헛

호석은 헛웃음을 치더니


정호석
여주야


정호석
가자


정호석
상대한 가치도 없는 사람이야

여주의 손목을 잡고

딴곳으로 갔다

여우윤
허

여우윤
내가 상대할 가치도 없는 사람이라...

여우윤
과연 그럴까ㅎ

평소 호석이 쉬던 공간으로 온

여주와 호석


김여주
.....

여주의 기분은 썩 좋지 않았다

시간이 조금 지나

11:38 PM
늦은 시간이 되어

여주와 호석은 의사 휴게실로 와

잠을 잘려고 침대에 각각 누웠다

.....

하지만 두사람다 잠이 오지 않았다


정호석
여주야

호석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여주를 불렀다


김여주
응?


정호석
나한테는


정호석
넌 정말 고맙고 미안한 사람이야


김여주
왜?


정호석
아직 20대라


정호석
하고싶은것도


정호석
여러 남자들도 만나보고 싶을턴데


정호석
나같은 사람한테 시집와서


정호석
이런꼴이나 당하고...


김여주
.....


정호석
근데도 호준이한테 너무 잘해주고


김여주
그건 내가 좋아서 하는거야


정호석
그래도


김여주
.....


김여주
근데 너도 아직 20대잖아


정호석
...그치

호석은 여주의 말 한마디에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렇게

찝찝하게 하루를 마무리하는 두사람

읽어주신분들 너무너무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