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의 선배님 김여주
2화.

에이사
2019.05.12조회수 235


김여주
내가 왜 권순영 그룹을 보고있어야 하지..


김여주
억울하네. 이런ㅆ..


김여주
후... 빨리 들렸다가 가야지!

딸랑-


김여주
내 사랑 초코우유~ 오늘은 초코에몽이 나왔을라나?


김여주
어, 아직도 안나왔네.. 뭐, 오늘은 꿀단지로.

계산대에 초코우유를 올려놓았다. 마스크랑 모자를 쓰고있었기에 알바생은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알바
천 칠백원이요.


김여주
...

알바
...저기 손님?

알바
천칠백원...


김여주
아... 네.. 근데 혹시 세븐틴 알아요...?

알바
네...? (당황


김여주
아...아니...! 초코에몽 언제 나와요?


김여주
'이런 바보 김여주. 갑자기 세븐틴이 왜 나와. 아이씨... 자꾸 신경쓰이네..'


김여주
내가 잠시 미쳤나...

나는 내 두볼을 찰싹 때리고는 편의점을 나갔다.

아무도 없는 조용한 거리.

이렇게 나혼자서 이 거리를 걸으면 마음이 편해진다.


김여주
' 오늘도 수고했다...'

000
ㅇ,어... 위험해요...!!


김여주
...???


최승철
하마터면 넘어질뻔 했잖아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김여주
어... 가,감사합니다....


최승철
ㅎ, 뭘요..

응...? 어디서 많이 봤는데... 기분탓인가...

아까부터 왜 자꾸 옛날 생각이 떠오르지... 짜증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