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쉿, 울지마요ㅎ"

#7화

너무 늦게...올렸죠.. 죄송합니다ㅠㅠㅠ

김여주

"ㅇ...아 그냥 알려주지 마세요!"

나는 당황스러워 그를 등져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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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백수예요. ㅎ"

김여주

"뭐라고요?!"

김여주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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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정말로요 ㅎ"

김여주

"ㅈ..정말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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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정말로요 ㅎ"

김여주

"그럴리가! 그럼 ㅇ...이 집이랑 그 그그의사랑 어떻게 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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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건데요?"

김여주

"지금 앞뒤 안 맞는거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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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글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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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러니깐 뽀뽀해줘요 ㅎ"

김여주

".. 우리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좋아하지도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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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하면 되겠네요. 좋아해서 사귀는 사이, ㅎ"

김여주

"ㅁ..뭐요? 무슨 그런 말을 쉽게 해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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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요? ㅎ 왜 눈을 피해요? 아 나 좀 봐줘요. 여주야"

김여주

"그 얼굴로 그렇게 말을 해버리면.. 어쨌든 안되요!"

쿵쿵쿵

그녀는 부끄러운듯 빨간 귀를 긴 머리카락으로 가린뒤 발소리를 내며 자신의 방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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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푸흐.. 진짜 귀엽다니깐 김여주"

카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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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나는 카톡을 보자마자 얼굴이 굳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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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

그때였을까 인상을 구기고 있었던 그때 초인종 소리가 들리자 내 인상은 더 구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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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진짜..뭐냐고"

똑똑

김여주

"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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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제가 나오라고 하기 전까지 나오지 마요."

김여주

"네? 누구 오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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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있어요. 개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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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오지 마요."

단호한 얼굴때문일까 분위기 때문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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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ㅎ"

김여주

"난 괜찮으니깐 얼굴 풀고 불르면 나올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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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고마워요. ㅎ"

끼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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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들어오세요."

아버지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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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왜 오신겁니까? 그것도 저 여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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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 얘기는 끝난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버지

"무슨 얘기 그보다 네놈은 아비가 왔는데 차하나 대접을 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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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기다리세요."

저벅저벅

아버지

"정신을 차려봐야 알지."

한아름

"어머 아버님 ㅎㅎ 그러지 마세요~"

아버지

"역시 아름이 밖에 없구나. 허허 태형이 저 자식은 감사할줄을 몰라.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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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여기요 드세요."

한아름

"어머,오빠 너무 고마워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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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용건은요."

아버지

"오늘 저녁 우리 회사 주최식에 참석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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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제가 거길 왜 갑니까? 스스로 무덤팔 일 있나요?"

한아름

"오빠아~ 나랑 오늘 약혼식 진행하잖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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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빠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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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참석은 하죠. 이게 끝입니까? 그럼 나가세요."

한아름

"오빠아~ 왜 자꾸 그렇게 정색하면서 말해요오.. 아름이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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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못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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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꺼지라고, 짜증나니깐"

아버지

"쯧, 어리석은 놈 가자꾸나 우리 아가"

한아름

"네에 아버님~"

끼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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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씨 이제 나와도 괜찮아요."

김여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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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하아..네 ㅎ"

김여주

"거짓말.. 그거 알아요? 오빠 거짓말 엄청 못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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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ㅎ 그래요? 아 여주야... 나 부탁하나 해도 되요?"

김여주

"오! 네! 은혜를 갚을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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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오늘 저녁에 나랑 어디 좀 같이 가줘요."

김여주

"그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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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거기서 좀 힘들텐데.. 괜찮겠어요? 거절해도 되요. ㅎ"

여기서 거절하면 안될거 같아.

지금 저 남자 기댈곳을 찾고있는거 같아.

해줄게요. 그 기댈 곳

김여주

"괜찮아요. 오빠가 힘들면 안되잖아. 힘든거 보기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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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ㅎ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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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ㅎ"

띡.

보디가드

"부르셨습니까. 도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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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해? 안 꾸미고"

보디가드

"네, 여주님 잠깐 실례하겠습니다."

김여주

"...네? 잠깐 오빠? 오빠! 야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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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미안해요. 우리여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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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언제나오지"

끼익

김여주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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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와"

저벅저벅

그는 내 허리에 손을 두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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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렇게 예쁘게 나오면 어떡해요. 나만보고 싶잖아."

김여주

"뭐..뭐 아..아니 빠.빨리가죠!"

당황해서인가 말이 계속 헛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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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푸흐, 그래요 얼른 가죠."

김여주

"왜 출발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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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왜 일까요? ㅎ"

김여주

"응?"

아.. 새삼스레 생각하는 거지만 진짜 이 남자... 잘생겼다..

슈트빨이 너무 잘어울리잖아.

게다가 이 다가왔을 때 차인 셔츠가 너무...

다가와?!

김여주

"ㅇ..으아 뭐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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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안전벨트 안채웠잖아요. ㅎ"

김여주

"ㅇ..으아! 마..말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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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무슨상상했어요. ㅎ 여주?"

김여주

"아..아무것도요!"

나는 창문을 보며 얼굴을 식혔다

솔직히 저얼굴로 들이대면 어떤 그 여자가 무덤덤하게 대할 수 있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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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자.. 내리죠"

김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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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여주야"

김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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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긴장하지 말고 내 옆에만 붙어있어요. "

김여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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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또 무섭다고 울지 말고 ㅎ"

김여주

"뭐..뭐 내가 울보 인줄아나.."

철컥

김여주

"아 빨리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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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알겠어요, ㅎㅎ"

회사사람

"어이구 오셨군요! 태형도련님"

회사사람

"이렇게 크셨을 줄이야!"

회사사람

"허허 이 회사의 미래가 밝습니다.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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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감사합니다."

저 미소는 나에게 웃어줄때 처럼 상냥한 미소가 아닌

두려움을 감추는 미소였다.

그는 무엇이..두려웠던 걸까?

김여주

"저기 ... "

물어볼려는 찰나에 한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아버지

" 왔느냐, 이리와서 앉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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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네, 아 인사하시죠"

그는 내 허리에 손을 두르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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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랑 결혼할 사람입니다."

아버지

"ㅁ..뭐야?"

한아름

"오빠..그게 무슨.. "

김여주

"ㅎㅎ"

이건 무슨 상황일까.. 이남자 자신이 지금 무슨 말을 했는지 알기나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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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약혼 취소 해주시죠."

아버지

"하아.. 일단 밥이나 먹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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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여주야 ㅎ 앉아서 밥 먹어"

김여주

"네, 오빠 ㅎ"

나를 왜 데리고 왔는지 왜 나에게 부탁했는지 그제서야 알것 같았다.

아버지

"약혼 취소 못한다"

한아름

"오빠... 왜 나한테 말 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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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가 그 쪽한테 말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

회사사람

"큼큼..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V회사의 사장인 ○○○이라고 합니다!"

회사사람

"오늘은 이 두분의 약혼식을 진행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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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닥쳐요."

회사사람

".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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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 입 닫으라고요. 더 이상 못들어 주겠네. 나는 이 여자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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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약혼할 생각 없으니깐"

아버지

"김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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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뭡니까?! 제가 아버지 말대로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하는 꼭두각시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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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저는 이 약혼 안한!...쿨럭...으헉"

털썩

김여주

"어..어 태형오빠! 태형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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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윽..으헉..컥.."

보디가드

"뭐해! 어서 119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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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으헉..헉...컥.."

김여주

"오..오빠..오빠? 흐..흐윽 괜찮아요? 하으.. 어떡해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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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큭..윽...헉 ...하으..하.."

김여주

"흑..흐아..괜찮아요?"

그는 우는 내 모습을 보고서는 애써 웃으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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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또 우네..흐.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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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울...,지마요..ㅎ 후으... 당신 우는게, 윽.. 더 아파"

"그러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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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울지마요,ㅎ"

..

와..여러분 저..오늘 못써서

많이 쓰자! 라는 마음으로 썼는데...

2900자가.. 넘었어요... 헐?

여러분 댓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ㅠㅠㅠ 다른 분들도 눈팅아니라 손팅 부탁드려요!

비록 제가 글을 잘 못쓰지만 솔직히 속상합니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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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빨리 댓써요. 안아주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