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시리즈
조종 받고있는 너


-조종 받고있는 너-


여주
아~이 날씨를 보니 그때 그 남자가 생각나네


여주
넌 아주 사랑스러웠지


여주
넌 아주 멋졌지


여주
넌 날 아주 좋아했지...ㅎ

-과거-


여주
하..힘들어..


여주
여기가 보스가 있다는곳이야?

난 예전에 나쁜사람을 처치하는 역할을 맞고있었다

난 이 일을 계속 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여주
어 현식이가..왜 저기있어...?

부하
처치할려면 얘부터 처치해


여주
현식아!나와!


현식
넌 누구야


현식
난 우리 보스밖에 몰라


여주
어..'저건 분명히..조종당하고있는거야..'


현식
'윽..너 뭐야!'/'너 잠시 자고있어(퍽)'


여주
'자기 자신의 영혼과 또 다른 영혼이 싸우고 있겠지'

부하
야 너 안싸우냐?


여주
응 싸울거야 너네 죽이고

부하
너가 죽거나 다치면 쟤가 죽어

부하
그레도 괜찮아?


여주
하..

부하
자 쟤 잡아


여주
아c


여주
ㅍ퍼ㅓㅍ퍼ㅓ펖퍽)휴..그나저나..


현식
너가 여주냐


여주
어..


현식
그럼 널 죽여야겠군


현식
퍽)


여주
난 함부로 다치지 않아'난 이게 일이라는걸 느끼고..싸웠다'

현식..아니 로봇은 쉽게 쓰러졌다


여주
휴 역시 로봇이라그런지 잘쓰러지네


여주
하..근데..모든사람을 죽여야 하는데...


여주
정말 미안

하지만..현식이의 눈에선..정말 현식이의 영혼이 소리치는 모습이 보였다


여주
현식아..정말..미안...내가..너 지켜준다고..했는데..


여주
여자친구 역할을 잘 못한것같아..이게 나의 일이야..정말..미안해..

난 현식이의 심장에 칼을 꼿았다

그순간 현식이와 보냈던 모든 추억이 떠올랐다


여주
현식아!이거봐!벗꽃폈어!


현식
ㅎㅎ


여주
이쁘지!


현식
어 완전 이뻐 너가


여주
뭐야!


현식
ㅎㅎ


여주
꺄!너무귀여워!!


현식
귀엽다..


여주
아 설마


여주
뭐 너가 귀엽다 이런거 할거면 혼나


현식
아..뺏겼어!


여주
ㅎㅎ

이런 추억들이 나의 머리속을 스쳐 지나갔다


여주
흑...정말..미안...


여주
내가..잘해줄려고...했는데..


여주
정말..미안..


여주
-현재- 하..날 만날때마다 행복해보이는 얼굴이였는데..


여주
..지금슬퍼봤자 뭐하냐!


여주
근데 왜 눈에선 눈물이 나냐..ㅎ

저기 멀리서 익숙한 목소리,얼굴이 보였다

???
여주야!


여주
왜..날찾지..


현식
어!


현식
오여주!!!!!


여주
어.....너가 왜 여기에있어..


현식
나 안죽었어 이 바보야


현식
내가 쉽게 죽을사람은 아니지


현식
우리 여주놓고 갈사람은 아니지


여주
흑...흐윽..


현식
왜 울어


여주
아니..그냥 내가 너 다시 만나서 행복을 누리면..그때도 내 죄책감이 안없어질것같아


여주
그냥 난 행복하면 안돼는 사람인가봐...


현식
뭔소리야 내가 너 볼려고,너때문에 안죽은건데


현식
걱정하지마


현식
안죽고 살아돌아온게 어디야


여주
흑...흐윽...흑...

난 한참을 숨죽여 울었다

내가 울고있을때 현식이는 조용히 날 안아줬다


현식
사랑해

-조종 받고있는 너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