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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랜덤채팅 텍스트 황_3[황민현]


(9)랜덤채팅 텍스트 황_3[황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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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그럼 있잖아..."



황민현
"우리 야구 보러 갈래?"


나
"야구? 좋아!"

평소에도 야구를 좋아하는 나였기에 흔쾌히 수락했다.


황민현
"내가 잠실 야구장 표 샀거든ㅎ"


나
"와~ 고마워!"

그렇게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황민현
"졸리면 자도 돼~ 한 50분은 가야하거든."


나
"너도 피곤하면 자."

그 말을 끝으로 난 잠에 들었다.


황민현
"일어나."


황민현
"이제 거의 다왔어."


눈을 떠보니 난 민현이의 어깨에 기대어 자고 있었다.


나
"헉! 나 무겁지 않았어?"


황민현
"완전 가볍던데 뭘."

그렇게 붉어진 얼굴은 감싸쥐고 후다닥 내리니 눈앞엔 오랜만에 와보는 야구장이 보였다.


황민현
"우리 치킨 사서 들어갈까?"


나
"좋아!"

그렇게 멕시카나반반치킨을 사들고 들어갔다.

경기가 한창 진행될 때 홈런이 터졌다.


나
"와! 홈런이다!"



황민현
"푸풋"



황민현
"너 왜 이렇게 귀엽냐."


나
"아 창피해..."

쉬는 시간이 진행되었고, 일명 커플들을 위한 키스타임이 시작됐다.

전광판에 비친 몇몇 커플들이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마지막 차례에 우리 둘이 전광판에 비쳤다.


나
"어..어어?"

이미 경기장 내 분위기는 뜨겁게 달궈져있었다.



황민현
"내가 갈까? 아님 너가 올래?"


나
"모..몰라."

난 긴장하여 두눈을 질끈 감았다.

민현이는 뭐가 이렇게 또 적극적인데... 사람 설레게 말이야ㅎ

눈을 꼭 감자 들리는 사람들의 환호성과 단 하나의 목소리.


황민현
"너가 안오면, 내가 갈게."

난 눈을 감았고, 내 입술 위엔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다.

너블자까
아직 키스신 안 끝났어요!!

너블자까
긴장의 끈 놓으시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