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선
#3 내 총이 너를 향하기 전에


—이번편은 지난화와 이어지지 않습니다—

축복

축복 이라는 뜻을 가진 조직명과 다르게,

그들은 잔인했다

돈을 빌려주고, 필요하다면 더 얹어주지만

예여준
‘네가, 갚을수 있겠어?’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가차없이 내쳐버리는,

다시말해 죽이거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만드는.

그리고 여기

예여준
아, 시발

예여준
왜 내가 와야 해? 존나 어이없어

그 조직에서 가장 잔인하다고 알려진, 머리 좋고 몸 좋은 부대장.

몇년 전 2억이라는 거금을 빌린 후 갚을 돈이 태산인데

예여준
씨발 그새끼가 튀어?

얼마전 그대로 한국을 벗어나 프랑스로 도망친 한 남성을 잡기 위해 부대장이 움직였다

뭐, 여준이 잡으러 온건

여준이 혼자서도 임무를 할수 있다는 점, 전략도 좋다는점, 그리고, 그녀가

예여준
아 육즙 귀찮아 (아 존나 귀장아)

일본어

예여준
тт, тебе тоже жаль Почему вы держитесь за нас? (쯧, 너도 불쌍하다. 왜 우리한테 걸려가지곤)

러시아어

예여준
¿Por qué estalla así? Se siente como una mierda. (그러게, 왜 튀어. 기분 좆같게)

스페인어

예여준
gamin c'est amusant il y a beaucoup de sang (아이 재밌어. 피 많이 흐르네)

프랑스어

예여준
Ich hätte es tun sollen (작작 나댔어야지)

독일어까지

거의 모든 언어가 그녀에게 들어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언어천재라는 점.

그래서 여준은,

예여준
Bonjour, savez-vous où est la rue Marin ? (안녕하세요, 혹시 마린 거리가 어딘지 아시나요?)

완벽하게 저를 숨긴채 프랑스로 왔다

—다음화에 계속—

(오늘은 별 내용이 없….크흑..)

(뭐야 별점 5점대 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