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 나 너 좋아해....
서연멜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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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한숨.. 회상.. 희생... 7왕자 이야기



(빈궁) 주현
흠......


(빈궁) 주현
'암살단을 보내도 전멸... 2왕자는 힘이 얼마정도인지 감이 집히지도 않는군...'


(군마마) 정국🌞
어머니. 부르셨어요?


(빈궁) 주현
그래. 그간 별일 없었나?


(군마마) 정국🌞
네에......


(빈궁) 주현
그래. 본론부터 말하자면 난 너를 왕으로 만들 생각이다.


(군마마) 정국🌞
?!!!!!


(빈궁) 주현
네가 지금 가진 힘은 세자의 힘과 같지 않느냐.


(빈궁) 주현
그리고 네 힘은 생각보다 강력하니 '세자만 죽는다면' 후계자 싸움에서도 승산이 있다.


(빈궁) 주현
2왕자... 고것이 문제겠지만.


(빈궁) 주현
그건 내가 알아서 하겠다.


(빈궁) 주현
넌 하루하루 힘을 키우는 연습을 해라.


(군마마) 정국🌞
저... 어머니... 2왕자님께 무엇을 하신다는 말씀이십니까?


(빈궁) 주현
음?... 죽여야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군마마) 정국🌞
아......


(빈궁) 주현
왜. 보지도 못한 이복형제에게 정이라도 든 것이냐?


(군마마) 정국🌞
어머니. 전.... 왕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


(빈궁) 주현
그건 상관없다.


(빈궁) 주현
네가 왕이 되어야 내가 권력을 잡을것이 아니냐?


(군마마) 정국🌞
아...... 알겠습니다... 어머니.


(빈궁) 주현
그래. 그만 물러나봐라


(군마마) 정국🌞
네.

.


(군마마) 정국🌞
'하... 어떡하지....'


(군마마) 정국🌞
'내가 왕이 되려는 순간 우리 집안은 멸문이라고 하셨는데...'


(군마마) 정국🌞
'또 어머니께서 무슨 일을 벌였다 하셨지...'


(군마마) 정국🌞
'근데 2왕자님은 왜 지금 말하지 않으시고 보류하시는 걸까...?'


(군마마) 정국🌞
'왕이 될 생각은 조금도 없는데...'


(군마마) 정국🌞
'권력도 갖고 싶지 않아...'

.


(2왕자) 민혁🌑
역시 머리식히기엔 이곳만한 곳이 없네


(군마마) 정국🌞
.......


(2왕자) 민혁🌑
휙(뒤를 돈다.


(2왕자) 민혁🌑
너 여기서 뭐해


(군마마) 정국🌞
그냥 후원쪽으로 걷다 보니...


(2왕자) 민혁🌑
그래. 전에 여기서 눈싸움 할때도 바라봤었지?


(군마마) 정국🌞
앗!... 네.... 죄송해요.


(2왕자) 민혁🌑
아니야. 죄송할거 없다.


(2왕자) 민혁🌑
그런데 그땐 왜 쳐다본거지?


(군마마) 정국🌞
아.. 그게...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군마마) 정국🌞
그냥 가려고 했는데... 일곱 분께서 사이 좋은 모습을 보고... 사실 부러웠습니다...


(2왕자) 민혁🌑
'귀여워.'

자신의 마음을 남김없이 솔직하게 말하는 정국의 모습이 민혁에겐 그저 귀여울 따름이였다.


(2왕자) 민혁🌑
그래. (눈덩이를 던진다.


(군마마) 정국🌞
앗!.... (다시 눈덩이를 던진다.

둘은 한참 눈싸움을 했다.



(군마마) 정국🌞
헤헷


(2왕자) 민혁🌑
그리도 좋으냐?


(군마마) 정국🌞
예!


(군마마) 정국🌞
항상 혼자였어서 눈싸움도 처음 해봅니다!


(2왕자) 민혁🌑
......


(2왕자) 민혁🌑
이제 해본적 있는게 된것이 아니냐


(군마마) 정국🌞
예. 감사합니다.

.


(군마마) 정국🌞
... 사실은.... 어머니께서 절 부르셨어요...


(군마마) 정국🌞
제게 왕이 되라고...


(2왕자) 민혁🌑
......


(군마마) 정국🌞
죄.죄송해요.


(2왕자) 민혁🌑
뭐가?...


(군마마) 정국🌞
그냥... 힘 깨친거랑... 다요.


(2왕자) 민혁🌑
그건 잘못이 아니다. 제 어미 즉 빈궁이 잘못한 것 같구나.


(2왕자) 민혁🌑
사실 이럴 줄 알았다. 그래서 네게 미리 말했던 거고.


(군마마) 정국🌞
...... 전 어떡하죠?......


(2왕자) 민혁🌑
그냥 그대로 있어.


(군마마) 정국🌞
제게 힘을 연습하라고 하셨어요... 그 또한 후계자 싸움에 대비하라는 거겠죠?......


(2왕자) 민혁🌑
그렇지.


(군마마) 정국🌞
그럼 연습을 하지 말까요?


(2왕자) 민혁🌑
그건 네가 선택할 일이다.


(2왕자) 민혁🌑
사실 후계자 싸움은 본인의 동의 없이는 일어나지 않거든


(군마마) 정국🌞
아.... 네.


(2왕자) 민혁🌑
그래. 그만 들어가봐라. 날이 춥다.


(군마마) 정국🌞
네! 오늘 너무 감사했어요.

.


(2왕자) 민혁🌑
'하... 어떡하지... 쟤가 좋아지면 안되는데...'

민혁이 바라본 정국은 생각보다 밝지만 또 생각보다 어두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