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든 세드앤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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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겠다

심장에서 나온 뜨겁고 검붉은 이 피들이 왜 내 눈물보다 차가운지

평생 차갑게 살기로했던 내가 왜 눈에서 뜨겁고 투명한.마치 나의 삶 같은 눈물이 나오는지

심장이 후벼파는것처럼 아픈데

왜 심장 부근의 다른 부분이 더 아픈지

난 죽음조차 아름답지 않은지-

설명이 되지 않았다

그저 그 모든것들이 원망스러웠다

왜 난 꼭 오늘 죽었어야 할까

왜 지금 이순간도 나의 존재가 싫은걸까

그 모든게

나여서 싫었다

내 모든순간은 모두 나였고

모든 날들은 모두 나였기에

이런 거지같은 내가..

---턱


여주
..


???
저,저기..?


여주
...


???
저기여...


여주
ㄲ..


???
네,네!


여주
꺼져.

아무도 상대하지 싫었다


???
네..?


???
지금 엄청 위험한데..


???
죽으실거같은데..


???
모르겠다.

이 남자는 날 어딘가로 데려갔다


여주
으..으...


???
아..죄송해요....


여주
누,누구...쿨럭


???
가만히 있어요.


???
상처 소독하고 붕대....


여주
네,네?

잠시잠시잠시마안-

난 여자고 쟤는 남잔데?


여주
제,제가..할..쿨럭 게요


???
아..네


???
여기 약이랑 붕대랑 소독약이랑 또 다른 약이랑 또 다른약이랑 솜이랑..



???
아 이약은 마지막에 마취약을 풀어주는 약이에요


???
마취약이 너무 강해서 어찌되서 어찌될수도 있으니 이 약을 꼭 드시고


이건 따로 소독한 상처랑 바로 접촉되는 붕대



???
이건 여분



???
나머지는 여기서 찾아서 하세요


여주
ㄴ,네


???
그럼 전 나가볼게요

ㅡ나감ㅡ


여주
하...


여주
아프다..

ㅡ모두 치료후ㅡ


여주
...어?





여주
이게 뭐지?


여주
...급성..심장발작용?


???
...다했으면 나가요.


???
나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