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 좀 데려가줘요 ... [세븐틴]
누가 나 좀 데려가줘요 ... [ 진짜 진짜 완결]
개머찐년
여러분 안녕하세욥 !!!
개머찐년
이번편에서는 완결 후의 이야기를 짧게 적을 거에욥 여러분도 느끼셨다 싶이 이 작을 쫌 많이 끌고 있긴 하죠..?!?
개머찐년
사실 신작 스토리 구성한다 이러면서 미루고 미루다가 제 스스로도 제가 너무 답답해서 오늘 미친듯이 신작 다 짜보려고 합니다 .. 호홍 ..
개머찐년
사실 이래놓고 신작이 또 안 올라오면 댓글에 오지게 욕하시면 됩니다 !! 허허 😊
개머찐년
그럼 아마 작가가 정신 차리고 제대로 하지 않을까 싶어요 .. 일단 잡담은 그만 하고 스토리로 넘어가보면용!!
개머찐년
완결 이야기가 제대로 생각 안 나시는 분들을 위해 아주 대충 말해드리자면
순영이가 열심히 세븐틴 노래 듣고 울고 웃고 춤추고 난리치다 세븐틴 만남
뭐 순영의 과거 얘기부터 쭈우욱 얘기하다가 결국은 순영이 선 넘고 !!!!!
보고싶었다함
그리고선 해피엔딩 ... ❤
대충 기억 나셨을거라 믿고 시작합니당
그렇게 그 카페에서 울고 웃고 다 하다가 더 많은 잡담을 나누겠지
뭐 진짜 열 셋이 오랜만에 뭉쳤으니 할 얘기도 많을거야
진짜 하다 못해서 쓸데 없는 ... 뭐 예를 들면
민규
오늘 아침에 일어났는데 ..... 폰 충전을 안 시키고 잤어
지수
진짜 멍청이냐 ...
민규
그니까 그래서 나 지금 배터리 거의 없을걸 ...?
민규
헐 미친 꺼졌네 ..?
이러고선 또 한참을 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영도 질세랴 열심히 떠들겠지
여자들 미치게하는 멘트랑 느끼한 표정이 늘어서 그런지
음 잘생겼네
순영
아니 내가 오늘 일어나서 세수하려고 화장실에 갔다 ?
순영
근데 왠 백마 탄 왕자님이 하나 있더라 ... 핰
세븐틴
..................
찬
순영이가 안 본사이에 망상이 늘었다 그치
한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관
그건 쫌 심하지 않아 ...? 눈에 문제가 있는 듯
승관
거울에 말이 보이는데 정상은 아니지 ....
순영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하네 다들
아까까지 질질 울던 사람들 맞나 ...
하면서 뚫어져라 쳐다보니까
승철
앜 !!!!!!
이러면서 눈 앞에 박수침 ...
괜히 놀라게 할라고 진짜 .....
여전해 아주
순영
꺄앜 !!!!!!!
순영
..... 깜짝아 진짜 ....
석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마귄 줄
순영
아니 ......... 하 참나
승철
그래서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하고 계셨죠 ~???
승철
막 속으로 우리 욕하고 있던거 아냐 ..???
순영
(..... 어케 알았지)
저걸 표정으로 다 티내시고 계심 ....
근데 또 이런거에 꿀릴 권순영이 아니지 마 !!!
순영
움 ... 뭐 그거도 맞긴한데
순영
오랜만에 보니까 너무 좋다 ..?
순영
진짜 빈 말 아니고 이렇게 웃어본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순영
예전 생각도 나고 하니까 너무 좋네
순영
그 생각 했습니당 ..~
세븐틴
...........
그러니 조금은 정적이 흘렀겠지
그럼 순영은 또 막 분위기 살려보려고 말함
순영
아니 ..... 너무 진지하게 받아드리진 말고 ...
순영
감정기복이 너무 심한거 아니야 형들 ....?
지훈
아니 뭐 ...
지훈
우리랑 똑같은 생각 하길래 ... ㅋㅋㅋㅋㅋㅋ
뭔가 웃고 있긴 하지만 씁쓸하고 짭짤한 이 분위기랄까..
찬
감정기복이 심한 사람은 이렇게 우울하다가도 ...
찬
갑자기 미친듯이 웃어 !!!!!!!!
찬
핰핰핰핰핰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처음엔 다들 왜 저러나 했는데
찬이 웃음소리가 너무 독보적이길래 웃김 ...
준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닠ㅋㅋㅋㅋㅋㅋㅋ
승철
ㅋㅋㅋㅋㅋㅋ웃는 거 왜 저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 진짜 감정기복 심한 걸로 하자 ...
뭐 계속 웃길래 곧 다들 지치나 싶었는데
진짜 별 것 아닌 일에 미친듯이 웃고 지나갔지
누가 지나가다 발목 삐끗하면 또 웃고 ....
의자 꼬꾸러지면 웃고 ....
다들 이렇게 웃어본게 얼마만인지 싶어서 진짜 더 그랬던 것 같애
이렇게 항상 세븐틴은 웃고만 사는거야
얼마나 애들이 밝아
보는 우리도 흐뭇해지는데
순영
진짜 진짜
순영
웃고만 살자 우리
뒤에 _
순영
아니 .... 선생님들 ....
순영
저 오디션 보러왔다구요 ㅜㅠㅠ
순영
왜 제가 무대에 섭니까 ㅜㅠㅜㅜ
... 잉 이게 무슨 소린가 싶겠지
그 때 들려오는 익숙한 목소리가 있죠 ..
찬
어허이 우리 같이 활동했던 거 기억안납니까 권순영 연습생 !!!
순영
아니 ..... 알겠는데요 ... 저 진짜 준비 1도 안했 ...
지수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민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쎄용 ~~
아따 어지럽다 ....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겠지 ..?
뭐 자초지종을 설명하자면 그렇게 카페에 있다가 결국 계속 연락하고 만나면서 지냈고
순영은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단지 연습생이 되고 싶어서 플레디스 오디션을 보러갔는데
아니 심사위원들이 다 낯이 익대 ..?
오디션 보는 사람은 또 없고 ... 갑자기 개인 오디션 된거임
알고보니까 세븐틴이 순영이가 플레디스 오디션 보는 거 알고서 대표님 졸라서 저렇게 하셨대
당연히 순영은 긴장하고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세븐틴
자 합격 ~!!!!!
저러면서 박수침 .........
그러다가 결국 어찌어찌하다 끌려와서
지금 콘서트 장임 ....
오지는 하루다 순영아
ㅇ....앞으로 화이팅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