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삼각관계??
1화. 근데 누구신지요..??



정여주
"와우.."

난 김여주이다. 올해 17살로 탄이고등학교에 들어오게 됬다. 저기 선도부를 서고 있는 정호석은 나보다 한 살 차이 나는 오빠이다. 사실 평소에 오빠라고 부르진 않는다.


정호석
"정여주 빨리 강당가라."


정여주
"어머. 누구신지요?"


정호석
"...야 이 시발럼아."


정여주
"응 어쩔~"


정호석
"이쒸...야, 현피 뜰까? 어?"


정여주
"개콜. 뜨자."


정호석
"마치고 집에서 두고 보자."


정여주
"이야...강당 하나 엄청 크네.."


김태형
"그러게.(씨익)"


정여주
"악!!!!!!!!!"

퍽!!

난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을 때렸다. 그런데 상대방이 피했다. 하긴..피할만도 하지..


김태형
"야. 너 마음에 들어. 몇 학년이야?"

음..??


정여주
"나 1학년. 너는?"


김태형
"웬 반말? 나도 1학년. 우리 사귈래?"


정여주
"???????"

이 아이는 왜 이러는 걸까..왜 인사만 나눈 사람한테 친하게 지내자는 것도 아니고 사귀자니..


정여주
"나 먼저 가볼게."


김태형
"대답은?"

난 이 아이를 무시까ㄱ...아니 무시하고 내 반 앞에 섰다. 이 학교..초등학교같다..분위기가 되게 해맑다..암튼 다행이다..


김태형
"어? 아까 그 아이?"


정여주
"........"


김태형
"여기서 보니까 또 반갑네. 우리 같은 반 인가봐!"


정여주
"그런가보네.."


김태형
"너는 이름이..정여주? 잘 지내자."


정여주
"내 이름은 어떻게.?"


김태형
"명찰 있잖아.ㅋㅋㅋㅋ"


정여주
"아...웃지마.."


김태형
"웃기잖앜ㅋㅋㅋㅋ"


박지민
"김태형~여기서 뭐하ㄴ...어?? 옆에.."


정여주
"아...안녕.."


박지민
"난 박지민이야! 넌 정여주구나! 너 혹시 남친 없으면 나랑 사귈래??"

왜 내가 만나는 애들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지 않은거지..?


정여주
"아니..얘야, 우리 지금 처음 만났어.."


박지민
"잘됐다! 우리 셋이 다니면 되겠..."


민윤기
"정여주."


정여주
"헐..!!! 윤기야!!!"

윤기는 나의 오래된 남사친이다. 얘도 딱리 정상적이진 않은데 얘들을 보다가 윤기를 보니까 아주 정상적ㅇ...


민윤기
"푸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여줔ㅋㅋㅋㅋㅋㅋ넋 나갔냨ㅋㅋㅋ"


정여주
(깊은 빡침)"하..."

그래..내가 잘못 생각했네...그냥 내 주변에 정상적인 애가 없는 거였어..

덜컥


정호석
"정여주 나와라!! 현피 뜨자!!"


정여주
"조옿지!! 너너 질 준비나 해라!!"

응 나도 별로 정상적이진 못하네..ㅋㅋㅋ

정호석과 나는 운동장으로 나왔다. 다른 아이들도 구경하려고 운동장으로 나와있다.


정여주
"너부터 선빵 날려봐. 내가 가뿐하게 피해줄.."

퍽!


정여주
"은 개뿔. 이 시발놈아! 시작 안 했는데 이러기냐? 너 오늘 내가 족친다! 너 오늘 제삿날이야!!!"


정호석
"덤벼봐라ㅋ"

퍼억!!!


정호석
"악!! 이 새끼가!!!!!!"

퍽!!!


정여주
"어쭈?? 오냐, 오늘 너 죽고 나 죽자!!! 덤벼!!"

학주쌤
늬들 지금 뭐하는 거얏!! 교무실로 따라와아악!!"


정여주
"아...정호석 진짜;;;"


정호석
"니 땜에 이게 뭔 일이냐;;"

그렇게 우리 둘은 교무실에서 2시간 동안 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