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 자살
8화



옹성우
....진짜 어떡하냐...


배소연
하아...-


옹성우
...

미자를 상대로 짝사랑을 하다니...

단순히 동정심인줄 알았는데

이제 확실히 알겠어

사랑이라는 거

근데 이걸 말하면...

우린....나이차를 극복할수있을까

나는 경찰인데...미자를...

옹성우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


옹성우
어후...


배소연
하아...-


배소연
아저씨....-


옹성우
왜?


배소연
나...학교 가기 싫어요...-


옹성우
당연한거야...


옹성우
그러는 게 당연한거야...


배소연
흐으...-


옹성우
진짜...

그렇게 숨도 못쉬면서

힘들어하며

눈물을 흘리는 너를 보니

내 마음은 찢어졌다

정말로 니가 아픈것처럼

내 마음이 더더욱 아파왔다


옹성우
눈물을 닦아준다)


배소연
고마워요...-


옹성우
뭐가 그렇게 고맙냐...너는...-


옹성우
난 괜찮으니까...-


옹성우
니가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의사
환자분??


배소연
네...-

의사
이제 괜찮으세요??


배소연
네...-

의사
한...내일쯤에 퇴원하시고

의사
약 잘 드셔야해요


배소연
네...-


옹성우
약 받아올께


배소연
네..-


배소연
하....-

아저씨...나한테 왜그렇게 잘해줘요...

미안해서 어떡해요...-

고마워서 어떡해요...-

나 해주는 게 없는데...-

할 수있는 말이 고맙고..- 미안하다고 밖에 못해서...-


배소연
하아...-

아저씨....진짜 고마워요..-

나....돈이 조금있긴한데...-


배소연
아저씨는 안받겠죠...-


배소연
나 이거 어떻게 갚아요...-


옹성우
갚을 필요없어...-


옹성우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배소연
언제왔어요?


옹성우
방금왔어


배소연
아...-


배소연
고마워요...-


옹성우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니까


옹성우
퇴원이나 하자..-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니까

내가 널 사랑해서 하는 일이니까...-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