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사는 bj는 내 대학선배
32화 늦어서 미안해


집근처에는 bhc가 없어서 차를 타고 10분 동안 달려서 온 가게


김태형
사장님 여기 뿌링클 순살로 한마리랑 맥주 4캔 포장이요

필요한역
네에~한 15분정도 걸려요~


김태형
네엡!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을 하며 시간을 떼우는 태형이

그때, 눈에 띄는 기사가 있다

[서울특별시 송파구 ○○동 연달아 연쇄살인 이어져•••]


김태형
뭐야..우리 동네네..조심하라고 문자해야겠다

그리고 꽤 긴 양의 기사를 읽는다

[연쇄살인범은 남녀 상관없이 혼자 사는곳에 택배 배달원으로 위장해 거주자들을 죽이는 방식으로 지난 한달만 해도 4차례의 살인을 저질렀다]

[그에 경찰측에서 검사와 순찰을 도는 중이지만 연쇄살인범의 범행이 워낙 치밀해서 수사가 어려워지고 있다]


김태형
에이씨..내가 해도 잡겠다 경찰이면서 이런것도 못잡냐..

필요한역
어머 총각도 그거 아는구나!연쇄살인


김태형
아..네

필요한역
그거 조심해~요즘 세상 무서워서 살겠나..


김태형
그러게요..

같은 시각 아라


김아라
흐흐흠~

태평하게 누워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데

띵동~


김아라
음?누구지?


김아라
누구세요?

???
...택배입니다

10:50 PM

김아라
네?지금 이시간에 왜 택배가..

???
배송이 늦어져서 그렇습니다 이게 마지막 택배고요


김아라
아~알겠어요!지금 열어드릴게요

아라는 아무생각없이 문을 열어주는데

으르르르_

으르르르르르르


김아라
-음?여보세요?


김태형
-아라야 혹시라도 택배오면 문 열어주지 말고 꼭 앞에 내려놓고 가라그래 알겠지?


김아라
-네?왜요?지금 열어주고 있는ㄷ..


김태형
-그사람 연쇄살인마야 빨리 문닫아!!


김아라
...

그말을 듣고 아라는 다급하게 문을 닫으려고 하지만 이미 문 사이로 손을 넣은 연쇄살인마

???
(씨익)어쩌지?이미 열렸는데


김아라
끼야야얔!!


김태형
-아라야 아라야!!


김아라
-선배..빨리..와줘요..


김태형
-씨발..금방 갈게 5ㅂ..아니 3분만 버텨 아라야


김아라
-흐으..


김태형
-전화 절대 끊지마 금방 갈게

???
씨발!!문 열어!!문 열라고!!


김아라
흐으..살려줘..

필요한역
총각~여기 치ㅋ..


김태형
씨발..

태형이는 바로 가게를 빠져나간다

필요한역
총각..총각!!

거칠게 차를 몰고가는 태형이

다행히 밤이 늦어서 차도에 사람이 없다


김태형
제발..아라야..조금만 더 버텨줘


김아라
-흐으..선배..손에 힘이 점점 풀려요..


김태형
-아라야 거의 다왔어 제발 조금만 버텨줘

???
-야!문 안열어?


김태형
-개새끼 진짜..


김아라
-선배..빨리..


김태형
-다 왔어 이제 올라가면 돼

10분 거리를 정말 3분만에 도착한 태형이는 길가에 차를 세우고 엘레베이터는 보지도 않은채 계단으로 뛰어 올라간다


김태형
제발..제발..

???
씨발!!뭘봐!니들도 다 뒤지고 싶어?!


김태형
저 씨발새끼..

태형이는 바로 연쇄살인범에게 뛰어가 발로 깐다

???
으윽..너는 또 뭐야!!


김태형
곧 니새끼 죽일놈이다

???
ㅁ..뭐?

잊고 있었겠지만 태형이는 격투기 전공으로 한국체대를 들어왔다 격투기 이외에도 유도, 태권도, 복싱 등 여러가지 운동을 해서 운동으로 따지면 태형이를 이길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김태형
니가 어떤 사람을 건들였는지 알려줄게

그리곤 연쇄살인범의 팔을 꺽어서 위로 올라탄다

???
아악!!!


김태형
...엄살 부리긴 이제 시작인데

그리고 위에 올라타서 무자비하게 때린다

퍽!퍼억!

???
흐으..살려주세요..


김태형
넌 사람도 아니야 개새끼야


김아라
선배..그만해요..


김태형
(멈칫)...

???
제발..한번만..


김태형
니는 운 좋은줄 알아 마음같아선 그냥 이자리에서 죽여버리고 싶은데 참는거야

???
으으..네


김태형
...


김태형
아라야 괜찮아?


김아라
...아니요..


김태형
미안..내가 너무 늦었지 미안해..

태형이는 아라를 조심스레 안아준다


김태형
나머지는 그쪽들이 알아서 해요 방관한 당신들도 다 똑같은 사람들이야

그리곤 아라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태형이


김태형
..차라도 끓여줄까?


김아라
아니요..나 그냥 안아줘요..토닥여주고 괜찮다고 말해줘요..그거라도 안하면..내가 못버틸거 같아서 그래요..


김태형
미안..내가 너무 늦었어 그냥 배달 시킬걸..


김아라
흐윽..무서웠어요..진짜 위험해질까봐..


김태형
괜찮아..이제 내가 옆에 있잖아


김아라
이젠 어디가지말고 내 옆에 있어줘요..


김태형
알았어 옆에서 지켜줄게

걱정하지 말라는듯 이마에 살짝 입맞추는 태형이


김아라
히끅..!!


김태형
어?울음 좀 그쳤다


김아라
아니..너무 당황해서..


김태형
그래도 울음은 좀 그쳐서 다행이다 아예 뚝 그치는 방법은..

쪽_

이번에 입에 짧게 입을 맞추고 떨어진다


김아라
...히끅!


김태형
울음은 그쳤네ㅎ


김아라
히끅!...히끅!


김태형
아이고..이번엔 딸꾹질이 나오네..

슬며시 아라를 안아서 일정한 속도로 토닥여준다

괜찮다,괜찮다, 끊임없이 낮은 목소리로 달래주며..

그렇게 20분정도를 토닥였을까 아라는 긴장이 풀렸는지 잠에 든것 같았다

태형이는 그대로 침대에 눕혔다 아니,정확히는 같이 누웠다고 해야겠지


김태형
내가 너한테 대체 무슨 존재일까..


김태형
아라야 나는 늦은 밤에도 같이 걸을수 있고, 너가 아프거나 힘들 때 내가 신경을 쓰는게 당연한 사이가 되고싶어


김아라
...


김태형
내가 지금보다 더 너를 좋아해도 될까?


김아라
...

아라는 귀가 빨개진채로 말없이 태형이의 허리를 꽉 끌어안는다

그에 태형이는 환하게 웃으며 사랑한다 말하지


김태형
...ㅎ사랑해 아라야

사실 아라는 자는게 아니라 자는척을 하고 있었고 이를 진즉에 알고 있었던 태형이는 고백을 한거지

둘은 그렇게 안고 깊은잠에 빠져든다


자까
헣..예상치 못한 전개로 둘이 사귀게 됐죠?그럼 우결 건너뛰고 진결로 넘어간거냐? 하시는 분들이 분명 있을텐데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다음화에 나온답니다ㅎ


자까
이예에에에!!200일에 드디어 사귄답니다!!이제 저는 글쓰러가고 내일 컴백 존버탑니닿 안녕!